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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세대, 정말 대도시를 탈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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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세대, 정말 대도시를 탈출하나”
집값에 도시 탈출…밴쿠버 토론토, MTL 세 배 증가이민자, 타주 유입 등에 도시 젊은 층 인구 상승세 

캐나다 대도시 집값 상승은 다양한 측면에서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젊은 세대의 도시 탈출에 대한 우려는 각종 미디어와 보고서를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런데 RBC이코노믹스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밀레니엄 세대 대도시 탈출로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밀레니엄 세대가 집값에 대도시를 빠져 나가고는 있지만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미래 주택 수요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젊은 층은 바로 20~34세 그룹을 말한다. 또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 등지와 같은 국내 최대 대도시에서 이 연령 그룹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이전보다 많은 젊은 층이 대도시 인근 지역으로 떠난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RBC 이코노믹스는 평가했다. 게다가 주택 비용(Housing Costs)가 주요 요인이라는 것. 그렇지만 전반적 도시 젊은 층 인구 증가에는 이민과 국내 인구 이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른 국가 또는 타 주에서 대도시로 옮겨 오는 젊은 층들이 많기 때문이다. 즉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은 여전히 젊은 층에게 매력적인 도시이다. 이 같은 측면이 도시 인구통계적 구성을 이끌어 가는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 또 집값 때문에 밀레니엄 세대를 잃지 않을 수 있는 요인이라는 것. 수치로 보면, 밀레니엄 세대 인구 수는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2015년 단기 둔화기를 빼면, 20~34세 젊은 층은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에서 지난 12년 동안 오름세다. 2015년 당시엔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에 변화가 있었다. 특히 토론토의 경우에는 시장을 이끌어 5만 8000명, 4.1%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2만 2000명이 늘어난 몬트리올의 1.4%, 1만 6000명이 증가한 밴쿠버의 2.4% 순이다. 단순 인구 증가 외에도 비중도 줄어들지는 않고 있다.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에서 젊은 층 인구 비중은 2006년 21.8%에서 2018년 22.1%로 늘었다. 게다가 이 기간 동안 전국 캐나다 인구 가운데 젊은 층 비중은 20.3%~20.4%로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그만큼 밀레니엄 세대들은 대도시에 몰리는 현상도 설명된다. 지난해의 경우 밴쿠버, 토론토에서 밀리니엄 세대 비중은 22.8%를 기록했다. 대도시를 떠나는 밀레니엄 세대 수치도 이번 조사에서 나왔다. 예를 들어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에서는 1만 3200명이 대도시를 떠났다. 주택 비용 때문에 해당 주 다른 도시로 떠난 사례들이다. 2015년 이후 순수 이주 건수가 세 배나 늘었다. 밴쿠버만 놓고 보면 8배나 된다. 반면 대도시로 유입되는 밀레니엄 세대를 보면, 2018년 기준,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서 20~34세 연령대 순 유입자가 7만 6300명에 이른다. 영주권자가 아닌 해외에서 오는 젊은 층도 추가로 2만 8200명에 이른다. 타 주에서 유입되는 인구도 3800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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