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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시장 새 트렌드 형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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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시장 새 트렌드 형성중…



“꾸준한 매물 증가 이유…공급확대 아닌 수요 감소”

4월 매물 1만 4000채…거래량 전년비 29%나 줄어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의 새로운 시장 흐름으로 자리를 잡은 듯하다. 덧붙여 꾸준한 매물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는 최근 월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수요 감소로 시장에 공급되는 주택 매물량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간 거래 실적은 1829채를 기록(4월), 전년대비 29.1% 줄었다. 작년 이맘때 거래량은 2579채였다. 한 달 전 거래량 1727채와 비교하면 5.9%가 늘어 봄시장의 흐름을 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0년 동안 4월 거래량과 비교할 때 지난달 실적은 무려 43.1%나 적은 수준이다.

애슐리 스미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회장은 “정부 정책이 여전히 주택 거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 연방 정부의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는 바이어들의 구매력을 거의 20% 정도나 꺾었다. 이것은 시장에 진입하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금을 확보하는 데 고초를 겪게 만든다”면서 “정부 정책을 통해 주택 활동을 억누르는 것은 주택 거래를 줄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일자리 시장과 경제 성장, 잠재된 수요 창출에게 해를 끼친다”고 밝혔다.

지난 한 달 동안 접수된 신규 매물량은 5742채를 기록했다. 단독주택과 타운홈, 아파트와 콘도 등을 모두 아우르는 실적이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신규 매물 5820채와 비교할 때 1.3% 정도 줄어든 것. 그렇지만 한 달 전 4949채보다는 16% 정도 늘었다. 이로써 전체 매물 리스트는 1만 4357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9822채와 비교하면 무려 46.2%가 늘었다. 한 달 전 1만 2774채보다도 12.4% 늘어난 수준.

스미스 회장은 “우리 시장에는 오늘날 우리가 2014년 10월 이후 봐왔던 것보다 훨씬 많은 매물이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공급이 늘어났기 보다는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면서 “매월 시장으로 나오는 신규 리스팅 매물량은 장기적인 평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즉 매물이 늘어나는 이유는 거래 활동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전반적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12.7%를 기록했다. 주거 형태로 보면, 단독주택은 9.4%, 타운홈은 15.4%, 아파트는 15.3% 등이다.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12%를 밑돌면 가격 하락 부담이 생긴다. 반면 20%를 넘는다면 가격 상승움직임이 예상된다.

MLS를 기준으로 종합 벤치마크 값은 모든 주거 형태를 아울러 100만 8400달러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8.5% 줄었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도 0.3% 감소한 수준이다. 단독주택 거래량은 586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보다 27.4% 감소했다. 벤치마크 값은 142만 5200달러로 나타났다. 작년 이맘때 대비 11.1% 감소했다. 한 달 전보다도 0.8%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885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 1308채와 비교하면 32.3% 감소했다. 벤치마크 값은 65만 6900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6.9% 감소한 수준이다. 타운홈 거래량은 358채를 기록, 전년대비 22.8% 감소했다. 벤치마크 값은 78만 3300달러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보다 7.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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