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한국

주거실태 전반적 개선…자기집 61 보유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주거실태 전반적 개선…자기집 61% 보유생애 최초 주택 마련 소요 시간은 7년 정도
대도시 주민일수록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이 크기 마련이다. 이 같은 현상이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대도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주거 실태 표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국민들의 주거 수준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의 비중이 ’17년 5.9%에서 ’18년 5.7%로 감소하고, 1인당 주거면적이 ’18년 31.7㎡로 지난해 31.2㎡ 대비 소폭 증가하는 등 주거 수준이 개선되었다.  전국적인 전월세 시장의 안정세로 임차가구의 RIR(월소득 대비 월 임대료 비중)이 ’17년 17%에서 ’18년 15.5%로 감소하는 등 임차가구의 주거비 부담도 완화되었다. 아울러, 주거복지로드맵(’17.11),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18.7) 등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이 강화되면서 이들의 주거 문제도 일부 개선되기 시작하였다. 청년 가구는 지하•반지하•옥탑 거주 비중이 감소(3.1→2.4%)하고,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의 비중(10.5→9.4%)도 감소하는 등 주거 여건이 개선되었고, 신혼부부는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면서 자가점유율이 큰 폭으로 증가(44.7→48.0%)하는 등 주거 안정성이 강화되었다. 그렇지만 수도권 중심으로 여전히 내 집 마련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주택시장 안정세로 전국의 PIR은 ’17년 5.6배→’18년 5.5배로 소폭 감소하였으나, 지난해 국지적 과열이 발생하였던 수도권은 ’17년 6.7배→’18년 6.9배로 소폭 상승하였다. 다만, 9.13대책 등으로 수도권의 집값은 ’18.12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점 감안하면, 최근의 시장 안정세가 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9.13 대책 이후 수도권 집값은 12월1주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23주 연속 하락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 먼저, 주거 안정성을 보면, 2018년 '자가'에 거주하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57.7%로 ’17년에 이어 조사 이래 역대 최고수준의 자가점유율을 유지하였다. 지역별로는 ’17년에 비해 소폭 상승(광역시 제외)하였으나 대체로 전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 ‘자가’를 보유한 가구도 61.1%로 ’17년과 동일한 수준이며, 모든 지역에서 ‘17년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점유형태를 보면, ’18년 점유형태는 ‘자가’(57.7%), ‘보증금 있는 월세’(19.8%), ‘전세’(15.2%)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월세 임차가구 중 월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년까지 급증하다가 이후로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주거비 부담의 경우 ’18년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Price Income Ratio)는 전국 5.5배(중위수)로, ‘17년(5.6배)과 유사한 수준이며, 수도권이 6.9배로 광역시 등(5.6배)과 도지역(3.6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다만, 9.13대책 등으로 수도권의 집값은 ’18.12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점 감안하면, 최근의 시장 안정세가 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8년 임차가구의 월소득에서 차지하는 월임대료 비율(Rent Income Ratio)은 전국 15.5%(중위수)로 '17년(17.0%)에 비해 하락하였으며, 수도권에서 18.6%로 광역시 등(16.3%)과 도지역(15.0%)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연수는 ‘18년 7.1년으로 ’17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14년 이후 7년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6 / 131 Page
RSS
캐나다인 밤잠 설치는 ‘고민거리’
등록자 KREW
등록일 07.04

캐나다 캐나다인 밤잠 설치는 ‘고민거리’글로벌 이슈도 아닌 ‘생활비 걱정’이 현실캐나다인이 밤잠을 설치는 걱정거리는 무엇일까? 글로벌 정치나 인권, 환경과 같은 거시적 이슈가 아니었다. …

“학부모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
등록자 KREW
등록일 07.04

커뮤니티 “학부모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한 해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모두 발표됐다. 학부모들이 저마다 자녀의 성적을 받아 든 가운데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

재정 스트레스는 ‘자산 대비 부채’로부터…
등록자 KREW
등록일 07.03

캐나다 재정 스트레스는 ‘자산 대비 부채’로부터…소득 하위 20% 그룹, 편부모 가정 ‘스트레스’ 커빚이 많으면 자연히 스트레스가 높을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마냥 관련성이 큰…

직장인 육아휴직 애로 “이유 있네…”
등록자 KREW
등록일 07.03

한국 직장인 육아휴직 애로 “이유 있네…”사회 발전에 따라 맞벌이 부부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또 국가는 제도적으로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육아휴직 제도를 만들어 남녀 모두에게 …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6.28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HPI 주택 가격지수는 5개월 연속(전월비) 하락 전국 거래량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늘었다. 그동안…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6.28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HPI 주택 가격지수는 5개월 연속(전월비) 하락 전국 거래량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늘었다. 그동안…

이민자, 캐나다인 소득격차 대도시에서 더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8

캐나다 이민자, 캐나다인 소득격차 대도시에서 더 커져 이민자 소득, BC 전반 -8% 적고, 밴쿠버에서는 -18%나 경력 인증, 언어 능력 비슷해도 소득은 평균 -9% 적어 육체노동 종사…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7

캐나다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3개 분기 연속 상승…올해도 2.5% 등콘도 시장에서 여전히 밴쿠버는 전국적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가격을 놓고 볼 때 토론토와 빅토리아의 느린 속…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7

캐나다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3개 분기 연속 상승…올해도 2.5% 등콘도 시장에서 여전히 밴쿠버는 전국적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가격을 놓고 볼 때 토론토와 빅토리아의 느린 속…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캐나다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이민자중 유럽계 비중 31%에서 15~17%로 줄어밴쿠버와 토론토 등 대도시에 비기독교인 늘어캐나다 인구 전망은 향후 이민자 비중이 확실…

YVR, 국제터미널 2020년 확장 오픈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커뮤니티 YVR, 국제터미널 2020년 확장 오픈해마다 이용자가 늘어나는 밴쿠버 국제공항(YVR). 내년 오픈 예정의 국제 터미널 확장 공사가 현재 진행중이어서 또 한번 더 큰 규모로 도약…

BC주,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에…
등록자 KREW
등록일 06.25

커뮤니티 BC주,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에…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전자담배 영향력에 대한 사회적 경종이 울리고 있다. 전세계 곳곳에서 건전지 폭발 사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채로운 우려…

BC주택시장 “2020년 거래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6.21

부동산 BC주택시장 “2020년 거래 상승” 내년 거래량, 14% 더 늘어…8만 1700 유닛 등 BC노던, 내년 주택값 9.4%, 칠리왁은 -0.3%로 지난해 연말까지도 주춤했던 BC …

전국 캐나다 가정 “부채 줄이기 노력”
등록자 KREW
등록일 06.20

캐나다 전국 캐나다 가정 “부채 줄이기 노력”가계소득 1달러당 1.78달러 빚…부채 속도 줄어전국 캐나다 가정의 ‘가계 경제 정상화’ 노력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RBC이코노믹스가 최근…

이민자 부부, 캐나다인보다 덜 헤어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0

캐나다 이민자 부부, 캐나다인보다 덜 헤어져55세 이상 캐나다인 15% 별거 또는 이혼캐나다에서도 황혼 이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이민자들 커플은 캐나다인들보다 좀더 끈끈한 관…

정부, 트랜스 마운티 파이프라인 ‘승인’
등록자 KREW
등록일 06.19

캐나다 정부, 트랜스 마운티 파이프라인 ‘승인’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했던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공사. 드디어 정부가 ‘확장’ 결정을 최종 발표했다.그동안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

“주택가 제한속도 30kmh는…”
등록자 KREW
등록일 06.19

커뮤니티 “주택가 제한속도 30km/h는…”“주택가에서는 차량 속도 좀 줄입시다.” BC주민 다수가 주택가 차량 과속 운전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자연히 주택가 차량 운행 속도를 법적으로…

주택 거래량 큰 변화 없이 ‘완만’
등록자 KREW
등록일 06.18

한국 주택 거래량 큰 변화 없이 ‘완만’최근 한 달 동안 주택 거래량이 거의 제자리 걸음을 했다. 그렇지만 올들어 누적 실적은 여전히 전년대비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국토교통부에…

BC주 홈오너의 84, ‘1인 1주택’
등록자 KREW
등록일 06.14

캐나다 BC주 홈오너의 84%, ‘1인 1주택’ “캐나다의 최신 이민자 중 홈오너 비중 적어” BC, 온타리오 주 홈오너 3.8%, ‘3채 이상 소유’ BC 비거주민 집값, 주민들 주택보…

캐나다 ‘유학생’ 인구증가 ‘핵심’ 동력
등록자 KREW
등록일 06.13

캐나다 캐나다 ‘유학생’ 인구증가 ‘핵심’ 동력2018년 연 인구 증가 1.4%...10년래 최대뚜렷한 인구 증가는 선진국일수록 드문 일이 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선진 7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