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BC주, 신규 주택 2만 채 추진중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 신규 주택 2만 채 추진중

주 전역 80개 커뮤니티…UGM 등 협력





다채로운 주거 정책이 BC주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주 정부는 2만 여 채 신규 주택이 완공됐거나 추진중이라고 최근 집계했다. 바로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계획이다. 또 이 플랜에는 유니언 가스펠 미션(Union Gospel Mission, UGM)과 같은 단체들도 참여중이다. 유니언 가스펠 미션은 특히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주거지를 추진하고 있다. BC주 전역 80개 커뮤니티이다.

셀리나 로빈슨 장관은 “우리 정부는 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긴급한 수요에 부응하도록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단지 주택 수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다. 우리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 다양한 연령대와 수입 수준, 다채로운 단계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올바른 종류의 주택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 정부는 유니언 가스펠 미션의 여성 및 가족 센터 신규 및 확장을 돕기 위해 1450만 달러를 지원했다. 이곳 7층짜리 건물은 36개 어포더블 렌트 주택을 제공한다. 28곳의 차일드 케어 센터와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여성 및 어린이를 위한 27개의 중독 회복 침상도 마련된다.

빌 몰라드 UGM 대표는 “이번 신규 빌딩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여러 세대 동안 모든 가족의 모습도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가난한 어린이들이 적어지고 거리로 나가는 여성도 감소하면서 집을 찾으려고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미래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중독 관련 지원이 필요한 여성도 현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장기 회복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다.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에서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다른 지원 서비스로는 카운셀링과 삶의 기술 및 경력 개발 프로그램 등도 있다.

과거 UGM의 게스트였던 에밀리 서레테 씨는 “내가 노숙자였을 때, 정말 끔찍했다. 그렇지만 내 인상은 UGM에서 바뀌었다. 이번 신규 빌딩이 나와 같은 사람들을 도울 것이다”면서 “새 건물이 정말 기대된다. 필수적 요소인 차일드 케어와, 치료, 주택이 현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모두가 회복에는 정말 필요한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주 정부는 어포더블 렌트 주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밴쿠버 에서는 2600개 이상의 신규 주택이 완공됐거나 추진중이다. 여기에는 하우징 펀드(Community Housing Fund)를 통한 1100개 복합 소득 주택(Mixed-Income Homes), 여성 전환기 주택 펀드(Women’s Transition Housing Fund)를 통한 주택 10곳 등도 있다. 이곳은 특히 가정 폭력을 피하려는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다. 또 지원 주택 펀드(Supportive Housing Fund)를 통한 노숙자용 주택 80채와 노숙자 긴급 반등 주택(Rapid Response to Homelessness) 주택 606채도 있다.

한편 신규 건물의 위치는 밴쿠버 이스트 사이드(616 E. Cordova St)이다. 또 주 정부는 2018년 예산을 통해 BC주 전체 역사에서 가장 많은 70억 달러를 10년 동안 투자하기로 했다. 현재 추진중인 각종 주택의 목적과 규모는 웹사이트(www.bchousing.org/partner-services/Building-BC/homes-for-BC)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26 / 7 Page
RSS
캐나다 60여년간 1인당 연소득 2.2 올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5.30

캐나다 캐나다 60여년간1인당 연소득 2.2% 올라BC주, 온타리오 각 1.9%로 가장 낮아앨버타 2.7%, 서스캐처원 3% 등 높아천연자원이 풍부한 캐나다. 노동자 임금을 볼 때도 오일…

캐나다 노인들도 집장만 걱정 시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5.31

캐나다 캐나다 노인들도 집장만 걱정 시대 주거지 필요 핵심 계층 5년새 21% 늘어 BC주 노인 더 취약…5년새 16.8% 증가해 주거지가 필요한 핵심 계층(Household in Cor…

BC주, 신규 주택 2만 채 추진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5.31

부동산 BC주, 신규 주택 2만 채 추진중 주 전역 80개 커뮤니티…UGM 등 협력 다채로운 주거 정책이 BC주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주 정부는 2만 여 채 신규 주택…

캐나다 이민자 주택난 ‘심각’
등록자 KREW
등록일 06.05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주택난 ‘심각’전국 ‘주택 필요계층’의 20%가 외모상 소수민족대도시 집중 거주…캐나다인에서는 11.2% 불과소수민족, 캐나다인보다 연소득 4700달러 적어캐나다 이…

캐나다 이민자 주택난 ‘심각’
등록자 KREW
등록일 06.05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주택난 ‘심각’전국 ‘주택 필요계층’의 20%가 외모상 소수민족대도시 집중 거주…캐나다인에서는 11.2% 불과소수민족, 캐나다인보다 연소득 4700달러 적어캐나다 이…

광역 밴쿠버 시장반등, 지속되나…
등록자 KREW
등록일 06.07

부동산 광역 밴쿠버 시장반등, 지속되나… 매물 5년래 최대 규모지만 거래량 ‘상승’ 두드러져 2019년 첫 월 2000유닛 이상…집값 하락세도 ‘둔화’ 공급 물량이 역대 최대(5년래) 정…

캐나다 ‘유학생’ 인구증가 ‘핵심’ 동력
등록자 KREW
등록일 06.13

캐나다 캐나다 ‘유학생’ 인구증가 ‘핵심’ 동력2018년 연 인구 증가 1.4%...10년래 최대뚜렷한 인구 증가는 선진국일수록 드문 일이 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선진 7개 국가…

BC주 홈오너의 84, ‘1인 1주택’
등록자 KREW
등록일 06.14

캐나다 BC주 홈오너의 84%, ‘1인 1주택’ “캐나다의 최신 이민자 중 홈오너 비중 적어” BC, 온타리오 주 홈오너 3.8%, ‘3채 이상 소유’ BC 비거주민 집값, 주민들 주택보…

주택 거래량 큰 변화 없이 ‘완만’
등록자 KREW
등록일 06.18

한국 주택 거래량 큰 변화 없이 ‘완만’최근 한 달 동안 주택 거래량이 거의 제자리 걸음을 했다. 그렇지만 올들어 누적 실적은 여전히 전년대비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국토교통부에…

“주택가 제한속도 30kmh는…”
등록자 KREW
등록일 06.19

커뮤니티 “주택가 제한속도 30km/h는…”“주택가에서는 차량 속도 좀 줄입시다.” BC주민 다수가 주택가 차량 과속 운전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자연히 주택가 차량 운행 속도를 법적으로…

정부, 트랜스 마운티 파이프라인 ‘승인’
등록자 KREW
등록일 06.19

캐나다 정부, 트랜스 마운티 파이프라인 ‘승인’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했던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공사. 드디어 정부가 ‘확장’ 결정을 최종 발표했다.그동안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

이민자 부부, 캐나다인보다 덜 헤어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0

캐나다 이민자 부부, 캐나다인보다 덜 헤어져55세 이상 캐나다인 15% 별거 또는 이혼캐나다에서도 황혼 이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이민자들 커플은 캐나다인들보다 좀더 끈끈한 관…

전국 캐나다 가정 “부채 줄이기 노력”
등록자 KREW
등록일 06.20

캐나다 전국 캐나다 가정 “부채 줄이기 노력”가계소득 1달러당 1.78달러 빚…부채 속도 줄어전국 캐나다 가정의 ‘가계 경제 정상화’ 노력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RBC이코노믹스가 최근…

BC주택시장 “2020년 거래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6.21

부동산 BC주택시장 “2020년 거래 상승” 내년 거래량, 14% 더 늘어…8만 1700 유닛 등 BC노던, 내년 주택값 9.4%, 칠리왁은 -0.3%로 지난해 연말까지도 주춤했던 BC …

BC주,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에…
등록자 KREW
등록일 06.25

커뮤니티 BC주,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에…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전자담배 영향력에 대한 사회적 경종이 울리고 있다. 전세계 곳곳에서 건전지 폭발 사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채로운 우려…

YVR, 국제터미널 2020년 확장 오픈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커뮤니티 YVR, 국제터미널 2020년 확장 오픈해마다 이용자가 늘어나는 밴쿠버 국제공항(YVR). 내년 오픈 예정의 국제 터미널 확장 공사가 현재 진행중이어서 또 한번 더 큰 규모로 도약…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캐나다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이민자중 유럽계 비중 31%에서 15~17%로 줄어밴쿠버와 토론토 등 대도시에 비기독교인 늘어캐나다 인구 전망은 향후 이민자 비중이 확실…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7

캐나다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3개 분기 연속 상승…올해도 2.5% 등콘도 시장에서 여전히 밴쿠버는 전국적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가격을 놓고 볼 때 토론토와 빅토리아의 느린 속…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7

캐나다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3개 분기 연속 상승…올해도 2.5% 등콘도 시장에서 여전히 밴쿠버는 전국적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가격을 놓고 볼 때 토론토와 빅토리아의 느린 속…

이민자, 캐나다인 소득격차 대도시에서 더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8

캐나다 이민자, 캐나다인 소득격차 대도시에서 더 커져 이민자 소득, BC 전반 -8% 적고, 밴쿠버에서는 -18%나 경력 인증, 언어 능력 비슷해도 소득은 평균 -9% 적어 육체노동 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