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광역 밴쿠버 시장반등, 지속되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시장반등, 지속되나…



매물 5년래 최대 규모지만 거래량 ‘상승’ 두드러져

2019년 첫 월 2000유닛 이상…집값 하락세도 ‘둔화’



공급 물량이 역대 최대(5년래) 정점을 찍었다. 최근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했던 흐름이다. 자연히 거래 감소를 예상할 수 있겠지만 오름세를 보여 ‘시장 반등’ 기대를 낳고 있다. 특히 전월대비 집값 하락폭도 0.4%로 크지 않다. 또 최근 6개월간 하락세는 3.4%를 기록, 12개월간 하락폭 8.9%와 비교할 때 진정된 경향을 보이면서 이 같은 기대를 더 키우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5월에서야 월 거래량이 2000유닛을 넘어섰다.  홈바이어들 구매 욕구가 역사적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서 이뤄진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5월 거래량은 2638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 2833채와 비교하면 6.9% 정도 적은 수준. 그렇지만 한 달 전 1829채와 비교할 때 무려 44.2%나 많다. 다만 올해 5월 거래량은 지난 10년 동안 평균(5월)과 비교할 때 22.9% 적다. 게다가 2000년 이후 5월 기록 중에서는 가장 낮다. 따라서 향후 시장 반등세 지속 가능성도 꾸준한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슐리 스미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회장은 “높은 주택 가격과 연방 정부의 B20 스트레스 테스트로 야기된 모기지 자격 조건 이슈가 여전히 오늘날 수요 하락의 이면에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리스팅 규모를 보면, 전체 주거형태를 아울러 모두 5861채가 한 달 동안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6375채와 비교할 때 8.1% 낮은 수준이다. 그렇지만 한 달 전보다는 2.1% 정도 늘었다. 당시 신규 리스팅 규모는 5742채였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 시장에서 매물로 나온 물량은 1만 4685채를 기록, 전년대비 30% 늘었다. 작년 이맘때는 리스팅 규모가 1만 1292채였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도 2.3% 늘어난 수준이다. 이로써 현재 시장 매물 물량은 2014년 9월(1만 4832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애슐리 스미스 회장은 “집장만 하려는 바이어이든, 리스팅 하려는 셀러이든, 자신의 집값을 제대로 매기는 게 오늘날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다”면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리얼터와 함께 협력 집값을 잘 감정하고 자긴 생활구역의 트렌드와 주거형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체 주거형태를 아우를 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5월 기준, 18%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은 14.2%, 타운홈은 20%, 아파트는 21.2% 등이다. 일반적으로 12%를 밑돌 때는 집값 하락이, 20%를 웃돌 때는 집값 상승 흐름이 생기게 된다.

주택 가격을 보면, 종합 벤치마크 값을 기준, 전체 100만 64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보다 8.9% 줄었다. 그렇지만 최근 6개월 동안 집값 하락폭은 3.4%에 불과하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도 종합 벤치마크 값은 0.4% 하락에 그쳤다.

주거형태 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913채가 거래 전년대비 1.4% 줄었다. 벤치마크 값은 142만 1900달러이다. 전년대비 11.5% 줄었고 최근 6개월 감소폭은 5.4%이고 전월대비 0.5% 줄었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246채가 거래됐다. 전년대비 12.9% 줄었다. 집값은 66만 42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7.3% 줄었다. 최근 6개월 동안 하락폭은 2%에 불과하고 전월대비에서도 0.5% 떨어졌다. 타운홈은 월중 479채가 거래, 전년대비 0.6% 줄었다. 벤치마크 값은 77만 9400달러이다. 전년대비 7.6% 줄었다. 최근 6개월간 3.5% 떨어졌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52 / 37 Page
RSS
“셀러는 어제 집값 받고자…바이어 ‘지켜보자’”
등록자 KREW
등록일 07.12

부동산 “셀러는 어제 집값 받고자…바이어 ‘지켜보자’” 광역 밴쿠버 거래량 2000년래 최저…전년비 -14.4% 신규 매물 4751채…전월대비에서도 -18.9%로 하락 주택가격지수 201…

비거주자 주택가치 비중 BC가 전국 1위
등록자 KREW
등록일 12.14

부동산 비거주자 주택가치 비중 BC가 전국 1위 주택소유 비중은 NS 3.9% 1위, BC주 3.8% 2위 캐나다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 등의 주택 비중이 높은 곳은 어디일까? 로컬 주민…

광역 밴쿠버 시장반등, 지속되나…
등록자 KREW
등록일 06.07

부동산 광역 밴쿠버 시장반등, 지속되나… 매물 5년래 최대 규모지만 거래량 ‘상승’ 두드러져 2019년 첫 월 2000유닛 이상…집값 하락세도 ‘둔화’ 공급 물량이 역대 최대(5년래) 정…

전국 주택 거래 ‘반등’…집값 소폭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3.01

부동산 전국 주택 거래 ‘반등’…집값 소폭 상승 “주요 시장에서 거래, 시장 균형, 집값 조화 안 돼” BC 주택시장과 달리 전국 시장은 올해 첫 달부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2019년 주택 거래 ‘서부 지역’ 하락
등록자 KREW
등록일 01.03

부동산 2019년 주택 거래 ‘서부 지역’ 하락BC주 -5.2%, 앨버타 -3.2% 등…온타리오 1.4% 새해가 드디어 시작됐다. 주택시장에서도 조금씩 2019년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

광역 밴쿠버 2019년 “주택 공급, 중요 지표 돼”
등록자 KREW
등록일 01.11

부동산 광역 밴쿠버 2019년 “주택 공급, 중요 지표 돼” 2018년 거래량 2000년 이후 최저…31.6% 하락 신규 모기지 규정, 이자율, 높은 집값 3대 효과 예상대로 광역 밴쿠버…

투기 및 빈집세 면제 신청
등록자 KREW
등록일 01.22

부동산 투기 및 빈집세 면제 신청정부의 ‘투기 및 빈집세(SVT)’ 면제 신청이 오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주 정부에 따르면 투기 및 빈집세(Speculation and Vacancy…

BC주, 신규 주택 2만 채 추진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5.31

부동산 BC주, 신규 주택 2만 채 추진중 주 전역 80개 커뮤니티…UGM 등 협력 다채로운 주거 정책이 BC주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주 정부는 2만 여 채 신규 주택…

“프레이저 밸리 2018년 완만한 변화”
등록자 KREW
등록일 01.04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2018년 완만한 변화” 단독주택…리치먼드, 화이트락 각 -2%로 하락 콘도 등 스트라타 전년대비 대부분 두 자릿수 프레이저 밸리에 위치한 홈오너들은 조만간 201…

BC 시장, 전국 영향력 줄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5.24

부동산 BC 시장, 전국 영향력 줄어 BC 거래량 집값 하락세 속에도 전국 수치 늘어 캐나다 주택 거래 전년비 4.2%, 집값 0.3% 올라 광역 토론토, 전국 거래 상승의 절반 이상 차…

BC 상업용, 주택시장 패턴에…
등록자 KREW
등록일 12.19

부동산 BC 상업용, 주택시장 패턴에…앞으로 BC주 상업용 부동산은 완만한 성장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최근 BC부동산협회가 내놓은 상업용 선행 지수(Commercial Leading I…

“시장 거래 전반적 인벤토리 동반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3.08

부동산 “시장 거래 전반적 인벤토리 동반 상승” 프레이저 밸리 거래 전월비 25.3% 상승곡선 단독주택 집값 95만불…전월대비 0.5% 늘어 “프레이저 밸리 시장이 봄을 준비하고 있다.”…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변화중”
등록자 KREW
등록일 12.07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변화중” 전년대비 집값, ‘단독’은 제자리 타운홈 올라 BC주 로어 메인랜드의 양대 시장 중 하나인 프레이저 밸리. 광역 밴쿠버 시장보다 집장만 여건이 좋…

밴쿠버, 불법 단기 임대 ‘폭탄 벌금’
등록자 KREW
등록일 03.21

부동산 밴쿠버, 불법 단기 임대 ‘폭탄 벌금’비승인 단기 임대 820곳 적발…최대 2만불시, “2018년 라이선스 70%만 갱신한 상태”그동안 불법 단기 임대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던 밴쿠…

빈집, 투기세…‘놀라움 연속’
등록자 KREW
등록일 05.23

부동산 빈집, 투기세…‘놀라움 연속’외국인, 기러기 가족 등 80% 이상“BC 주민 99%는 빈집세와 투기세를 내지 않게 된다.” 최근 BC주 정부가 면제 신청서 접수 결과를 토대로 분석…

세인트 폴 병원 착공...2027년 오픈
등록자 NEWS
등록일 03.09

부동산 신규 세인트 폴 병원 본격 착공 시작 오는 2027년 오픈 전망…기존 병원 그대로 운영중 밴쿠버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규 세인트 폴 종합병원(St. Paul’s H…

BC 주택거래 둔화 속 “대부분 시장 균형 유지”
등록자 KREW
등록일 12.21

부동산 BC 주택거래 둔화 속 “대부분 시장 균형 유지” 월간 집값 1.9% 하락에도 누적집값 상승 액티브 리스팅 규모 전년대비 31% 증가 “주택 거래가 여전히 둔한 상태다.” 부동산협…

‘집 장만’을 위한 돈 절약 방법들…
등록자 KREW
등록일 05.08

부동산 ‘집 장만’을 위한 돈 절약 방법들…홈바이어, 셀러, 홈오너 위한 31가지집장만 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장인 BC주에서 그다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렇지만 여전히 수많은 사람…

광역 밴쿠버 2019 감정평가 ‘양극화’
등록자 KREW
등록일 01.04

부동산 광역 밴쿠버2019 감정평가 ‘양극화’밴쿠버 단독주택 ‘하락’…콘도’ 상승’ 등트라이 시티는 단독, 콘도 동반 오름세 BC주 최대 시장인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

BC주택시장 “2020년 거래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6.21

부동산 BC주택시장 “2020년 거래 상승” 내년 거래량, 14% 더 늘어…8만 1700 유닛 등 BC노던, 내년 주택값 9.4%, 칠리왁은 -0.3%로 지난해 연말까지도 주춤했던 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