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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트랜스 마운티 파이프라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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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트랜스 마운티 파이프라인 ‘승인’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했던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공사. 드디어 정부가 ‘확장’ 결정을 최종 발표했다. 그동안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공사는 BC주와 앨버타 주의 정치적 갈등, 환경 단체 대 일자리 및 개스 값을 걱정하는 경제계 대립 등 다양한 논란을 불러왔다. 그 사이 BC주 유가도 전례없이 치솟으면서 최근 설문조사에서는 과거와 달리 ‘확장 공사’ 지지층 저변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총리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74억 달러 규모의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Trans Mountain Expansion, TMX) 공사를 최근 승인했다. 따라서 올해부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실은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벌어들이는 모든 소득은 캐나다의 청정 에너지 전환에 투자된다고 강조했다. 총리실은 “환경과 경제는 함께 손 잡고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오늘날 번영을 창출할 때 우리는 청정 일자리와 기술, 미래를 위한 사회 기반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이로써 캐나다인이 빠르게 바뀌는 경제를 통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TMX 프로젝트는 현재 하루 30만 배럴 규모 운송량을 향후 89만 배럴로 3배 가까이 확장하는 공사이다. 지난 1953년 설치된 파이프라인의 쌍둥이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 기존 1147km 규모 파이프라인의 89%를 따라 가게 된다. 현재 캐나다 정부가 100%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구간은 BC주 버나비에서 앨버타의 에드먼턴까지.이 가운데 최근 입소스 캐나다의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BC주민 다수가 이번 파이프라인 확장공사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 수치로 보면, 찬성이 60%, 반대가 29%이다. 찬성 주민들도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59%,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60%, BC주 내륙과 북부에서 63% 등으로 고른 지지층을 보였다. 인구통계학적으로 세분화 해 보면, 남성 사이에서 지지율이 70%로 여성의 52%보다 더 많았다. BC주민 사이에서도 5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67%의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35~54세 연령대에서 지지층은 59%, 18~34세에서는 52%를 기록, 나이가 많을수록 이 프로젝트 찬성 가능성이 더 높았다. 소득 수준에서도 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소득 10만 달러 이상의 경우에는 지지층이 76%로 더 높았다. 그렇지만 소득이 4만 달러를 밑도는 경우에는 찬성이 53%에 불과했다. <사진=연방 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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