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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부부, 캐나다인보다 덜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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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부부, 캐나다인보다 덜 헤어져55세 이상 캐나다인 15% 별거 또는 이혼 

캐나다에서도 황혼 이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이민자들 커플은 캐나다인들보다 좀더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다. 통계청은 최근 조사 결과를 토대로 “캐나다의 인구가 고령화 되고 있지만 여전히 건강하고 황혼기에도 활동적이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55세 이상 캐나다인 대부분은 커플로 거주하고 있지만 일부는 별거 또는 이혼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남녀 관계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 수치로 볼 대 전국 55세 이상 인구 1100만 명은 3명 가운데 2명꼴로 커플로 거주했다. 결혼 커플이 61%, 동거인 관계가 7% 등이다. 하지만 55세 장년 및 노인층에서도 10%는 별거 또는 이혼을 했다. 지난 2006년의 9%보다 늘어난 것. 또 동거인 관계에서 별거하는 케이스도 5%로 지난 2006년의 2%보다 더욱 늘었다. 비록 배우자의 사망 이후 13%는 새로운 남녀 관계를 형성하지 않았지만 이 비중은 2006년의 15%보다 줄어든 것.현재 55세 이상 캐나다인 다수는 별거하기 전까지 장기적인 커플 관계를 유지했다. 평균적 결혼기간이 19년 정도이다. 동거인 관계 기간은 이보다 짧은 평균 7년 정도. 그런데 지난 2017년 자료를 기준, 별거 또는 이혼을 한 55세 이상 커플 63%의 다수는 첫 결혼에서 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7%는 두 번째 이상의 결혼 생활에서 헤어진 것. 주목할 부분은 55세 이상 성인 커플을 볼 때, 캐나다 출생자들은 해외출생한 이민자들보다 이혼 별거 가능성이 더 컸다. 수치로 보면, 캐나다 출생자들의 이혼 별거 가능성은 15%이고 이민자들의 경우에는 12% 등이다. 퀘벡이 전국에서 17%로 가장 높은 가운데 BC주가 15%, 온타리오가 14%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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