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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캐나다 가정 “부채 줄이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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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캐나다 가정 “부채 줄이기 노력”가계소득 1달러당 1.78달러 빚…부채 속도 줄어
전국 캐나다 가정의 ‘가계 경제 정상화’ 노력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RBC이코노믹스가 최근 분석을 통해 부채를 줄이려는 노력이 결실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 가정은 세금공제 이후 소득을 기준, 매 1달러를 벌어들일 때 1.78달러 빚을 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가계 부채 실정이 항상 이목을 집중시키는 게 더 이상 놀랍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반면 요즘 각 가정마다 가계 재정 실정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는 징후들이 보이고 있다는 것. 두 번째로는 가계 부채 상승 속도도 최소한 이번 세대만 놓고 볼 때는 가장 느린 편에 속한다. 전체 크레딧 마켓 빚은 2019년 1/4분기만 기준으로 할 때 전년대비 3.7%가 올랐다. 정부가 좀더 까다로운 모기지 자격 요건 규정을 적용하고 초반 이자율 상승으로 부채 쌓기 흐름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고무적인 부분은 올해 1/4분기 자산 대비 부채 비율(Debt-to-Asset Ratio) 의 완만한 움직임이다. 0.3%p가 줄어든 16.8%를 기록했다. 순자산 대비 부채 비율(Debt-to-Net Worth Ratio)도 0.5%p 줄어든 20.2%를 기록했다. 에쿼티 마켓의 반등과 좀더 안정을 찾아가는 주택시장 가치를 통해 가계 자산이 상승한 것이다. 이전분기와 비교할 때 2.2% 올랐다. 이로써 지난 4/4분기에 발생했던 가계 순자산의 하락세도 반전을 이룰 수 있었다. 가계 순자산은 올해 1/4분기를 볼 대 2.7% 올랐다. 그렇다고 가계 경제에 쌓인 부담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부채 수준이 여전히 1/4 분기 가계 소득을 기준으로 할 때 다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부채 서비스 비율을 보면 6개 분기 연속 상승 곡선을 타고 현재 1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도에 보인 역대 최고 기록과 비슷하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이 같은 부담이 계속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당분간 관망적 자세를 보이면서, 부채 서비스 비율은 향후 안정될 것이다. 지난 1년 반을 뒤돌아보면 이자율 상승이 이 같은 서비스 비율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었다. 가계 부채와 가처분 소득(Disposal Income)은 지난 1년 동안 다함께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로써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78%라는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크레딧 마켓 부채도 3.7% 올랐다. 이는 가구당 가처분 소득의 성장률 3%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또 RBC 이코노믹스는 “캐나다 노동 시장의 힘을 고려할 때 가까운 시기에 이 범위가 반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전국 가계의 순자산 규모는 가처분 소득과 비교할 때 지난 5개 분기 동안 처음으로 866%나 올랐다. 거의 대부분 자산 가치(Asset Values) 상승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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