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BC주택시장 “2020년 거래 상승”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택시장  “2020년 거래 상승”



내년 거래량, 14% 더 늘어…8만 1700 유닛 등

BC노던, 내년 주택값 9.4%, 칠리왁은 -0.3%로



지난해 연말까지도 주춤했던 BC 주택 시장. 올해 초에서 힘겨운 출발을 보였다가 최근에서야 상승 모드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최근 BC부동산협회의 시장 전망 보고서를 보면, 로컬 주택 거래량은 오는 2020년 완연한 상승세를 타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BC주 전체 거래량은 전년대비 9% 정도 줄어든 7만 1400유닛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8년에는 7만 8300여 유닛으로 기록적 수준을 보였다. 그렇지만 2020년에는 올해보다 무려 14%나 거래량이 늘어난 8만 1700유닛이 된다.

평균 집값도 올해는 전년대비 -2.2%로 마이너스를 보이겠지만 2019년에는 4.2% 오를 전망이다. 집값은 지난 2018년 평균 71만 2504달러였지만 올해 69만 7000달러에서 내년에 72만 6000달러가 된다.

BC주 최대 시장인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시장을 보면, 전반적 시장 흐름이 올해 마이너스, 2020년 ‘회복’의 패턴을 보인다. 예를 들어, 광역 밴쿠버의 경우 올해 거래량은 2만 2150유닛으로 지난해보다 11.6% 줄어들 전망이다. 그렇지만 2020년에는 연중 2만 7750유닛을 기록, 올해보다 25.3% 늘어나게 된다. 평균 집값의 변화 패턴도 마찬가지다. 올해는 전년대비 -3.7% 줄어든 101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0.5% 늘어난 101만 5000달러가 된다.

프레이저 밸리의 경우에도 거래량은 올해 전년대비 -10.7% 줄어든 1만 3250유닛이다. 그렇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무려 20%가 늘어난 1만 5900유닛이 될 전망이다. 집값을 보면, 2019년 전년대비 -1.5% 감소한 73만 6500달러가 된다. 그렇지만 2020년에는 올해보다 2.8% 늘어난 75만 7000달러가 될 전망이다.

2020년 가장 집값 상승폭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BC북부 지역으로 전년대비 9.4% 오른다. 이곳 집값은 올해에도 전년대비 8.3%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BC주 전반적 집값 하락세(-2.2%) 영향을 무색케 하고 있다.

다른 주요 시장을 보면,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주택 거래량은 올해 전년대비 -10%로 줄어들겠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2% 정도 늘어난다. 집값은 그렇지만 올해와 내년 모두 상승세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5% 늘어나고 2020년에는 올해보다 3.5% 정도 더 오른다.

빅토리아는 조금 다르다. 집값이 올해 전년대비 -2.9% 줄어든 후 내년에 올해보다 0.3% 늘어나게 된다. 이곳 주택 거래량 변화 트렌드도 비슷하다. 올해는 거래량이 전년대비 -5.5% 줄어들겠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6.3%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오는 2020년에는 칠리왁 시장은 집값이 전년대비 -0.3%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렇지만 올해 집값은 전년대비 4% 늘어난다. 거래량은 올해 전년대비 -8.1%로 줄어들겠지만 2020년에는 올해보다 7.7% 늘어날 전망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4 / 133 Page
RSS
BC주민, 과속 단속 카메라 ‘지지’
등록자 KREW
등록일 07.15

커뮤니티 BC주민, 과속 단속 카메라 ‘지지’BC주 운전자들은 조만간 과속 단속 카메라에 직면하게 된다. 이 가운데 리서치코(Researchco.ca)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주민들의 지지도…

정부 B20 정책 비싼 주택시장에 ‘충격’
등록자 KREW
등록일 07.12

캐나다 정부 B20 정책 비싼 주택시장에 ‘충격’ BC에서만 작년 연 7500유닛, 10% 좌우해 주 경제 활동에 연 5억 달러 손실 영향력 정부의 주택 정책이 실제 시장에 어떤 영향을 …

“셀러는 어제 집값 받고자…바이어 ‘지켜보자’”
등록자 KREW
등록일 07.12

부동산 “셀러는 어제 집값 받고자…바이어 ‘지켜보자’” 광역 밴쿠버 거래량 2000년래 최저…전년비 -14.4% 신규 매물 4751채…전월대비에서도 -18.9%로 하락 주택가격지수 201…

캐나다 경제상승 속 “왜 실업률 늘어 날까…”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캐나다 캐나다 경제상승 속 “왜 실업률 늘어 날까…” “전국 구직자 늘어...특히 55세 이상 남성” 캐나다 경제 상승세는 폭에는 차이가 있지만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BC…

도시 주택가격지수 9개월만 올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캐나다 도시 주택가격지수 9개월만 올라 11개 도시 전월대 0.47%, 전년비 0.69% 지난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주요 도시 재판매 주택 가격이 늘었다. 바로 테라네트 주택가격지수이다.…

도시 주택가격지수 9개월만 올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캐나다 도시 주택가격지수 9개월만 올라 11개 도시 전월대 0.47%, 전년비 0.69% 지난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주요 도시 재판매 주택 가격이 늘었다. 바로 테라네트 주택가격지수이다.…

캐나다의 한국어 능력시험 접수
등록자 KREW
등록일 07.08

커뮤니티 캐나다의 한국어 능력시험 접수밴쿠버 총영사관, TOPIK 접수 7월말까지올해 2019년도 제66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이 시행된다.밴쿠버 총영사관에 따르면 시험일시는 오…

“모기지 이자율 2020년까지 제자리…”
등록자 KREW
등록일 07.05

캐나다 “모기지 이자율 2020년까지 제자리…” BCREA, “인플레이션 2% 이상…재정정책 완화 힘들 듯” 5년 이자율, 올해 1/4분기 5.34%에서 내년말도 그대로 캐나다 경제는 지…

캐나다인 밤잠 설치는 ‘고민거리’
등록자 KREW
등록일 07.04

캐나다 캐나다인 밤잠 설치는 ‘고민거리’글로벌 이슈도 아닌 ‘생활비 걱정’이 현실캐나다인이 밤잠을 설치는 걱정거리는 무엇일까? 글로벌 정치나 인권, 환경과 같은 거시적 이슈가 아니었다. …

“학부모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
등록자 KREW
등록일 07.04

커뮤니티 “학부모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한 해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모두 발표됐다. 학부모들이 저마다 자녀의 성적을 받아 든 가운데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

재정 스트레스는 ‘자산 대비 부채’로부터…
등록자 KREW
등록일 07.03

캐나다 재정 스트레스는 ‘자산 대비 부채’로부터…소득 하위 20% 그룹, 편부모 가정 ‘스트레스’ 커빚이 많으면 자연히 스트레스가 높을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마냥 관련성이 큰…

직장인 육아휴직 애로 “이유 있네…”
등록자 KREW
등록일 07.03

한국 직장인 육아휴직 애로 “이유 있네…”사회 발전에 따라 맞벌이 부부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또 국가는 제도적으로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육아휴직 제도를 만들어 남녀 모두에게 …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6.28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HPI 주택 가격지수는 5개월 연속(전월비) 하락 전국 거래량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늘었다. 그동안…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6.28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HPI 주택 가격지수는 5개월 연속(전월비) 하락 전국 거래량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늘었다. 그동안…

이민자, 캐나다인 소득격차 대도시에서 더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8

캐나다 이민자, 캐나다인 소득격차 대도시에서 더 커져 이민자 소득, BC 전반 -8% 적고, 밴쿠버에서는 -18%나 경력 인증, 언어 능력 비슷해도 소득은 평균 -9% 적어 육체노동 종사…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7

캐나다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3개 분기 연속 상승…올해도 2.5% 등콘도 시장에서 여전히 밴쿠버는 전국적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가격을 놓고 볼 때 토론토와 빅토리아의 느린 속…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7

캐나다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3개 분기 연속 상승…올해도 2.5% 등콘도 시장에서 여전히 밴쿠버는 전국적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가격을 놓고 볼 때 토론토와 빅토리아의 느린 속…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캐나다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이민자중 유럽계 비중 31%에서 15~17%로 줄어밴쿠버와 토론토 등 대도시에 비기독교인 늘어캐나다 인구 전망은 향후 이민자 비중이 확실…

YVR, 국제터미널 2020년 확장 오픈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커뮤니티 YVR, 국제터미널 2020년 확장 오픈해마다 이용자가 늘어나는 밴쿠버 국제공항(YVR). 내년 오픈 예정의 국제 터미널 확장 공사가 현재 진행중이어서 또 한번 더 큰 규모로 도약…

BC주,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에…
등록자 KREW
등록일 06.25

커뮤니티 BC주,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에…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전자담배 영향력에 대한 사회적 경종이 울리고 있다. 전세계 곳곳에서 건전지 폭발 사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채로운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