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
이민자중 유럽계 비중 31%에서 15~17%로 줄어 밴쿠버와 토론토 등 대도시에 비기독교인 늘어


캐나다 인구 전망은 향후 이민자 비중이 확실히 늘어날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36년 전체 인구의 24.5%~30%가 이민자로 구성된다. 해당 통계가 시작된 187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주목할 부분은 이민자 가운데 아시아계가 늘어나고 유럽계가 줄어드는 상반된 흐름이다. 대도시에서는 비기독교인 비중이 늘어나게 된다.  최신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전국 각 주마다 이민자나 이민자 2세대 이후 인구 비중은 꾸준하게 증가한다. 또 오는 2036년 전국적으로 캐나다 이민자 인구 절반 이상(55.7%~55.9%)은 아시아 출생자들로 이뤄진다. 지난 2011년에 분석된 44.8%보다도 높다. 유럽 출신은 15.4%~17.8% 수준으로 오히려 2011년의 예상치 31.6%보다 줄어든다. 이민 2세대나, 부모 중 한 명이 캐나다에서 출생한 세대들 비중도 증가하게 된다. 2036년을 기준으로 전국 인구 5명 가운데 1명은 이 같은 2세대들이다. 그 비중도 2011년 17.5%에서 부쩍 늘어난 것. 결과적으로 오는 2036년 전국 인구 2명 가운데 거의 1명(44.2%~49.7%)은 이민자이거나 이들 2세대들이다. 지난 2011년 추정치 38.2%에서 크게 늘어난 것. 주요 지역으로 세분해서 보면, 전국 각 주와 준주에서 이민자 인구 비중은 오는 2036년까지 늘어난다.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할 때, 이민자들의 국내 지리적 분포도 지난 2011년 결과와 비슷한 패턴이다. 즉 이민자 대다수인 91.7%~93.4%는 광역 대도시에 거주하게 된다. 토론토(33.6%~39.1%)와 몬트리올(13.9%~14.6%)와 밴쿠버(12.4%~13.1%) 3대 도시에 집중된다. 따라서 토론토에서는 2036년 주민 2명 가운데 1명 이상은 이민자이거나 이민자 자녀가 된다. 무려 77%~81.4%이다. 밴쿠버에서는 그 비중이 69.4%~74%에 이른다. 캘거리가 56.2%~63.3%이다. 애버츠퍼드-미션에서는 52.5%~57.4% 등이다. 노동 인구(연령 15~64세) 가운데 외형상 소수민족 그룹(Visible Minority Group) 비중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난다. 토론토와 밴쿠버, 에드먼턴, 캘거리, 위니펙, 애버츠퍼드-미션에서도 무려 40%가 넘는다. 반면 광역 도시가 아닌 곳에서는 그 비중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해당 분석 프로젝트가 시사하는 점은 2036년에는 종교적 다양성도 지금보다 더욱 다채로워진다는 점이다. 즉 2011년을 기준으로 할 때 단일 민족이 모여 살았던(Most Homogeneous) 곳에서 이 같은 상승세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몬트리올을 제외한 퀘벡 주와 애틀랜틱 지역에서는 종교가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더욱 늘어난다. 그렇지만 2036년까지 전반적 종교 다양성 비중은 2011년과 비슷하다. 예를 들어, 토론토와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처럼 2011년 가장 이민자 인구 비중이 큰 곳은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구성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기독교가 아니라고 밝히는 인구의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36년까지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를 종합할 때, 캐나다에서 남아시아인 인구는 외모상 소수민족 그룹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그 다음으로는 중국인들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 비중은 아랍인과 필리핀인, 서아시아인 그룹이다. 전반적으로 이민자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7 / 36 Page
RSS
전국 캐나다 가정 “부채 줄이기 노력”
등록자 KREW
등록일 06.20

캐나다 전국 캐나다 가정 “부채 줄이기 노력”가계소득 1달러당 1.78달러 빚…부채 속도 줄어전국 캐나다 가정의 ‘가계 경제 정상화’ 노력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RBC이코노믹스가 최근…

캐나다 ‘유학생’ 인구증가 ‘핵심’ 동력
등록자 KREW
등록일 06.13

캐나다 캐나다 ‘유학생’ 인구증가 ‘핵심’ 동력2018년 연 인구 증가 1.4%...10년래 최대뚜렷한 인구 증가는 선진국일수록 드문 일이 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선진 7개 국가…

“ICBC 개혁, 소비자들에게 혜택”
등록자 NEWS
등록일 11.04

커뮤니티 “ICBC 개혁, 소비자들에게 혜택” BC주의 자동차 보험제도 개혁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는 BC자동차 보험 개혁이 소비자들에게 혜택…

“캐나다인 좀더 많은 돈, 시간 온라인에…”
등록자
등록일 10.14

캐나다 “캐나다인 좀더 많은 돈, 시간 온라인에…” 노인 참여 늘어…3명중 1명 피싱 공격 경험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만큼 사이버 범죄 위험 노출도 커지고 있지만 코로나…

BC 학교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사례 속속…
등록자 NEWS
등록일 02.23

커뮤니티 BC 학교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사례 속속… 밴쿠버 종합병원, 킬로나 종합병원 등지 ‘아웃브레이크’ 최근 주말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1428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수치와 비…

자유당 우세 예상속…’다수당’ 수립 ‘미지수’
등록자 NEWS
등록일 08.19

캐나다 자유당 우세 예상속…’다수당’ 수립 ‘미지수’ BC주민, 자유당 인기 높아…메트로 밴쿠버 비중 커 캐나다 연방 선거가 드디어 막이 올랐다. 각종 여론 조사 기관에서도 다양한 전망을…

‘사회적 거리두기’ 잘 될까…
등록자
등록일 03.24

커뮤니티 ‘사회적 거리두기’ 잘 될까…주민, 22% “노인 방문 합리적” 판단사람들의 행동이 하루 아침에 바뀌기는 힘든 듯하다.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대비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팬데믹 후에도 재택 근무 할 방법…”
등록자 NEWS
등록일 12.23

캐나다 “팬데믹 후에도 재택 근무 할 방법…” 캐나다인 80%, “생각보다 더 쉬웠다” 평가 팬데믹이 바꾼 모습중 하나가 바로 ‘재택근무’이다. 그런데 코로나 19 위기가 지난 후에도 다…

코로나 19에 신년 불꽃놀이도 금지
등록자 NEWS
등록일 12.15

한국 코로나 19에 신년 불꽃놀이도 금지 네덜란드, 확진자 급증에 제재 조치 확대 유럽의 코로나 19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자유분방한 국가들이 모여있지만 연말이 다가오면서 확진…

외국인 토지 비중 ‘미미’해도 상승곡선
등록자 NEWS
등록일 12.08

한국 외국인 토지 비중 ‘미미’해도 상승곡선 투자도 글로벌 시대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 규모가 비록 미미하지만 해마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캐나다 도매매출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
등록자
등록일 10.23

캐나다 캐나다 도매매출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 빌딩 자재와 서플라이, 자동차 분야 ‘주도’ 가정용품, 식음료, 담배 매출은 하락세 기록 전국적으로 소매 시장은 여전히 코로나 19 충격…

캐나다 성인, 부모와 함께 사는 비중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2.20

캐나다 캐나다 성인, 부모와 함께 사는 비중 커져1995년 비중 5%에서 2017년 9%로 거의 두 배대학생 비중 커…중국계 많은 등 문화적 요소도해외 이민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

재택근무자 비중 조금씩 ‘하락곡선’
등록자
등록일 10.15

캐나다 재택근무자 비중 조금씩 ‘하락곡선’ 전국 일자리 2.1% 증가…8월에 1.4%늘어 코로나 19 관련 노동시간 단축 -7.1% 감소 올 봄과 달리 정부의 코로나 19 사태 제약이 크…

매 7분마다 자동차 도난사고
등록자 KREW
등록일 03.27

커뮤니티 매 10분마다 자동차 도난사고자동차 도난 사고는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전국적으로 평균 7분 만에 차량 한 대가 도난 당하는 것으로 IBC 조사에서 나…

캐나다 노인들도 집장만 걱정 시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5.31

캐나다 캐나다 노인들도 집장만 걱정 시대 주거지 필요 핵심 계층 5년새 21% 늘어 BC주 노인 더 취약…5년새 16.8% 증가해 주거지가 필요한 핵심 계층(Household in Cor…

캐나다 경제 1530 위축 전망
등록자
등록일 04.16

캐나다 캐나다 경제 15~30% 위축 전망뱅크 오브 캐나다, 기준금리 0.25% 동결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렇지만 금리 동결 배경에서 드러난 캐나다 경제 위축 전망은 더…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캐나다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이민자중 유럽계 비중 31%에서 15~17%로 줄어밴쿠버와 토론토 등 대도시에 비기독교인 늘어캐나다 인구 전망은 향후 이민자 비중이 확실…

캐나다, 입국자 자비로 호텔 자가 격리 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2.04

캐나다 캐나다, 입국자 자비로 호텔 자가 격리 등 육로 입국자에게도 72시간 사전 테스트 결과 요구 연방 정부가 코로나 19 관련 조치로 해외 여행 자재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내놓았다. …

캐나다 국내 각 주별 ‘무역장벽’ 해소 GDP 3.8
등록자 NEWS
등록일 11.19

캐나다 캐나다 국내 각 주별 ‘무역장벽’ 해소 GDP 3.8% BC주 온타리오 3%도...가구당 소득 6000불 이상 캐나다의 전반적 경제력이 늘어날 수 있는 방안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다…

선거 패배 윌킨슨 BC 자유당 대표 사퇴
등록자 NEWS
등록일 10.27

커뮤니티 선거 패배 윌킨슨 BC 자유당 대표 사퇴 BC NDP, 선거 승리…과반수 넘겨 다수당으로 BC주 스냅선거(Snap Election) 결과가 드디어 드러났다. 여전히 우편 투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