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HPI 주택 가격지수는 5개월 연속(전월비) 하락

전국 거래량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늘었다. 그동안 주춤했던 BC주도 전월대비에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국 상승곡선에 힘을 보탰다. 실제 거래량은 전년대비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평균 집값도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5월) 동안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은 한 달 전보다 1.9% 늘어났다. 실제 거래규모도 1년 전과 비교할 때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규 리스팅 규모는 전월대비 1.2% 줄었다. 주택 가격 지수도 전월대비 0.2% 감소, 5개월 연속 하락세다. 실제 주택 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0.6% 감소한 상태이다. 그렇지만 전국 평균 집값은 전년대비 1.8% 올랐다.

먼저 지난 5월중 전국 주택 거래량은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올해 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6년래 최저 거래량보다 8.9% 높은 수준이었다. 다만 5월 거래 실적은 전국 시장 절반에서만 나타난 현상이다. 여기에 대형 시장이 포함된 것.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의 상승세가 전국을 이끌었다.

실제 거래 활동은 2018년 5월과 비교할 때도 6.7% 늘었다. 2016년 여름 이후 가장 큰 실적이다. 이로써 10년간 5월 평균에 접근한 상태. 또 비록 전국 로컬 시장 3곳 가운데 2곳은 전년대비 상승세를 보였지만 광역 토론토에서 상승세가 전국적 인상폭의 절반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그레고리 클럼프 캐나다 부동산협회 경제학자는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는 여전히 주택 시장의 바이어들에게 큰 도전거리이다. 특히 바이어들이 시장에 선택할 주택들이 많이 있지만 다운 페이먼트를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모아야 하기 때문이다”면서 “바라건대 스트레스 테스트가 잘 자리를 잡아 집값이 오르지 않고 홈바이어들도 모기지 대출을 좀더 빨리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규 리스팅 주택은 5월중 1.2%가 줄었다. 세일즈는 늘었고 신규 리스팅은 줄어든 것. 이로써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57.4%가 됐다. 한 달 전에는 55.7%였다. 여전히 장기 평균인 53.5% 범위 내에 있는 상태. 전국 주택 인벤토리는 현재 5.1개월을 기록했다. 한 달 전 5.3개월보다 조금 줄었다. 지난 2월에는 5.6개월이었다. 그만큼 인벤토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

집값을 보면, 종합 주택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0.6% 줄었다. 전체 벤치마크 가격이 감소한 것. 세부적으로 타운홈과 로 하우스, 아파트 유닛 가격을 보면 단지 0.2%가 후퇴하면서 큰 변화는 없었다. 반면 2층짜리 단독주택은 가격이 0.5%가 빠졌다. 단층짜리 주택의 경우에는 무려 1.7%나 줄어든 것.

주택 가격 흐름은 전국 18개 로컬 시장에서 제각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C주에서는 복합적이다. 광역 밴쿠버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8.9%이고, 프레이저 밸리가 -5.9%, 오카나간이 -0.7%로 하락세를 보인다. 그렇지만 빅토리아에서는 전년대비 1%,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도 4.7%를 나타내고 있다.

인근 앨버타를 포함한 캐나다 중부에서는 역사적으로 많은 주택 공급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즉 주택 가격이 여전히 지난해 수준보다 낮다. 캘거리에서 벤치마크 값은 전년대비 4.3% 줄었다. 에드먼턴에서는 하락폭이 3.9%, 리자이나 3.9%, 새스카툰 1.3% 등이다. 게다가 주택 가격을 조성하는 환경은 수요 공급의 ‘균형’ 시장으로 회복하기까지 한동안 약세를 보이게 된다.

한편 전국 주택 가격 평균은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를 제외할 때 이전보다 11만 1000달러가 떨어진 39만 7000달러로 집계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5 / 126 Page
RSS
앨버타 분리 독립 의견 더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1.14

캐나다 앨버타 분리 독립 의견 더 커져캐나다인의 현직 정치인들에 대한 평가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앨버타는 분리 독립 감정이 1년 사이 크게 늘었다.리서치코…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2.5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1.24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2.5% 늘어…집값은 -5.9%로 빅토리아도 연 거래량 1.8% 증가…프레이저 -1% 12월 BC 거래량 전년비 48%, 집값 8.7%나 뛰어 드디…

신규 집값, ‘소규모 시장’에서 뚜렷한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7.21

캐나다 신규 집값, ‘소규모 시장’에서 뚜렷한 ‘상승’빌더들, 재택근무 선호 트렌드 새 디자인에 반영전세계적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캐나다의 신규 주택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

전국 하락세 속 BC주택 투자 ‘상승’ 주목
등록자 KREW
등록일 01.09

캐나다 전국 하락세 속 BC주택 투자 ‘상승’ 주목전국적으로 빌딩 건축(Building Construction) 투자가 줄었다. 반면 비주거용 투자는 늘어난 대조를 보였다.통계청에 따르면…

주택시장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빠듯해져
등록자
등록일 10.23

캐나다 주택시장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빠듯해져 “77.2%로 20년래 가장 높은 수준…역사적 세 번째” 전국 거래 전년비 45.6%, 평균 집값 17.5% 동반 상승 전국 주택 시…

BC, 체납 테넌트 퇴거 모라토리움 끝나...
등록자 KREW
등록일 09.02

커뮤니티 BC, 체납 테넌트 퇴거 모라토리움 끝나...로컬 렌트 주민 12% 여전히 부분 납부하는 중팬데믹 속에서 단행된 지원 장치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 가운데 BC주의 렌트…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6.28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거래, 집값 ‘동반 상승’ HPI 주택 가격지수는 5개월 연속(전월비) 하락 전국 거래량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늘었다. 그동안…

“캐나다 향후 경제, 2019년과 비슷할 듯”
등록자 KREW
등록일 01.02

캐나다 “캐나다 향후 경제, 2019년과 비슷할 듯”가계 경제 지출에 시중해야..주택시장 활동력 커캐나다 경제가 2019년에도 성장했지만 국내외 다양한 요인으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1.…

캐나다 집장만 여건 “벌써 팬데믹 이전 수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4.02

캐나다 캐나다 집장만 여건 “벌써 팬데믹 이전 수준…” 밴쿠버, 토론토, 빅토리아 집장만 이슈가 첨예해져 “집값 상승에 스몰 마켓 집장만 여건 우위 줄어져…” 캐나다 주택시장 열기에 집장…

캐나다에서 “부자 될 수 있을까…”
등록자 KREW
등록일 01.03

캐나다 캐나다에서 “부자 될 수 있을까…”(크게) 부유층 전세계 4위…2030년 5.7% 더 늘어 이민자라면 누구나 비즈니스 성공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자녀의 교육과 함께 비즈니스가 이민…

주택 필요성의 새로운 개념 ‘휠하우스(Wheelhouse)’
등록자 KREW
등록일 08.23

캐나다 주택 필요성의 새로운 개념 ‘휠하우스(Wheelhouse)’ BC 킬로나 개발…”주거지 연속성 변화 과정 보여줘” “현재 어떤 주택을 원하시나요?” 간단한 질문이지만 현실적 대답은…

밴쿠버, 캘거리 ‘착공’…시장 이끌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1.16

캐나다 밴쿠버, 캘거리 ‘착공’…시장 이끌어전국 도시 다세대 5% 줄어…단독은 1% 증가주택 착공이 캐나다 전국적으로 최근 줄었다. 가장 큰 요인은 시장 인벤토리가 작년 중반기 수준보다 …

BC, 5월 중순 경제 재가동 식당, 이미용실, 카페, 차일드케어 등부터
등록자
등록일 05.08

캐나다 BC, 5월 중순 경제 재가동 식당, 이미용실, 카페, 차일드케어 등부터(크게) 정부, 워크세이프BC 통해 세부 가이드라인 작성중 학교(K-12)와 호텔, 리조트, 캠핑장 6월~9…

작년 홈바이어 47 ‘생애 첫 주택’
등록자 KREW
등록일 01.09

캐나다 작년 홈바이어 47% ‘생애 첫 주택’집장만 주민 60%는 “최대 한도 금액 대출”주택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생애 가장 큰 투자 종목이다. 또한 부동산은 여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해마…

연방 정부, 경기 부양책 어떤 내용, 효과는…
등록자
등록일 03.19

캐나다 연방 정부, 경기 부양책 어떤 내용, 효과는…EI 의료 확인증 없이 신청…EI없어도 2주 최대 900불저소득 홀부모에 자녀 2명 가정에 거의 1500불 상당코로나 바이러스(COVI…

밴쿠버 시장 “집값 왜 안정적 유지…”
등록자 KREW
등록일 06.12

커뮤니티 팬데믹 속 밴쿠버 시장“집값 왜 안정적 유지…”주택거래 전년비 -43.7%에도 집값 전년비 2.9% 올라공급-수요 함께 ‘출렁…”리스팅 규모 비슷한 하락세”최근 광역 밴쿠버 부동산…

캐나다 모기지 이자율 “내년까지 변동 안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캐나다 캐나다 모기지 이자율 “내년까지 변동 안 커”(크게) 모기지 이율 역대 최저, 경제도 후퇴기 이유 중앙은, 2008년 최저금리 14개월 유지 경험 요즘 전국 주택시장이 코로나 19…

최신 이민자 ‘건강 상태’ 더 좋아
등록자 KREW
등록일 04.25

캐나다 최신 이민자 ‘건강 상태’ 더 좋아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캐나다. 그렇지만 갈수록 이민자 수가 늘어나면서 경제 인력을 채워나가고 있다. 더욱이 신규 이민자들 건강 상태는 캐나다 …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변화중”
등록자 KREW
등록일 12.07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변화중” 전년대비 집값, ‘단독’은 제자리 타운홈 올라 BC주 로어 메인랜드의 양대 시장 중 하나인 프레이저 밸리. 광역 밴쿠버 시장보다 집장만 여건이 좋…

코로나 19 속에서도 주택 거래 증가세 ‘꾸준’
등록자 KREW
등록일 08.25

한국 코로나 19 속에서도 주택 거래 증가세 ‘꾸준’팬데믹 속에서도 주택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7월 실적을 분석하면서 주택 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