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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시장 “지난 1년간 집값 평균 610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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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시장

“지난 1년간 집값 평균 6~10% 떨어져”



바이어, 셀러 모두 ‘관망세’…”시장 인벤토리 상승”

주택거래 10년(6월)간 두 번째 낮고 리스팅 감소

 

“좀 기다려보자….” 요즘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협회 측이 한마디로 평가한 분석이다. 그런데 특징은 바이어뿐만 아니라 셀러에게서도 동시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 공급과 수요 모두 둔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6월) 동안 거래된 주택은 10년 평균(6월)보다 29.3% 낮은 수준이다. 또 2000년 이후 6월달만 보면, 거래량이 두 번째로 적었다. 그런데 신규 리스팅 조차 줄었다. 10년간 평균 리스팅 실적과 비교할 때 9.6% 정도 낮은 것.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1306채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13.9% 줄었다. 지난해 이맘때의 1452채와 비교한다면 10.1% 정도 낮은 수준이다.

대린 저민 회장은 “프레이저 밸리 시장은 여전히 연방 정부의 새 모기지 요구조건과 BC주 정부의 투기세 및 빈집세에 적응중이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주택 구매 현상을 우리 지역에서 발견하고 있다. 동시에 우리는 셀러들이 자신의 주택 리스팅도 보류하고 있음을 보고 있다. 어떻게 시장이 변해나갈지를 기다려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는 프레이저 밸리 시장에서 큰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인벤토리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형적 형태의 집값은 지난 1년 동안 평균적으로 6~10% 정도 줄었다. 이자율이 여전히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6월말을 기준,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모두 8516채 매물이 등록돼 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19.3% 정도 늘어난 것. 한 달 전과 비교해서는 0.1%로 큰 변화가 없다. 협회 측이 신규로 접수한 매물은 2810채를 기록, 5월의 3542채와 비교할 때 무려 20.7%나 줄었다. 게다가 작년 이맘때보다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린 저민 회장은 “현재 시장에서는 주택 종류와 위치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면서 “지금 현재는 사우스 써리와 화이트락의 단독주택의 경우 바이어스 마켓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랭리에서는 셀러스 마켓으로 향하고 있다. 따라서 만약 지금의 시장 둔화 현상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먼저 리얼터를 찾아 문의해라”고 조언했다.

주택가격지수의 벤치마크 값을 보면, 먼저 단독주택의 경우 96만 100달러를 기록, 한 달 전보다 0.4% 줄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운홈 값은 52만 52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05% 늘었지만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5.9% 감소했다. 아파트 값은 40만 9800달러를 기록, 한 달 전보다 1.7% 줄었고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도 9.6% 하락했다.

한편 프레이저 밸리에서 평균 주택이 판매까지 매물로 머무는 시간은 아파트의 경우 37.5일, 타운홈은 31.6일 정도를 기록했다. 단독주택은 35.6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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