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주택, 미래 배우자 찾을 때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주택, 미래 배우자 찾을 때도…”밀레니엄 세대, 더 큰 스트레스 받아

젊은 캐나다인의 주택에 대한 열망이 생각보다 컸다. 게다가 부동산과 주택 관련 이슈가 미래 배우자를 찾는 활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려 되고 있다. 또한 집장만 자체 과정은 밀레니엄 세대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기도 했다. HSBC는 최근 조사를 통해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의 다수(61%)는 주택 구매를 열망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미래 파트너를 찾기 위해 데이트를 할 때도 재정분담(39%)이나 부동산 분담(33%)이 중요하게 자리를 잡았다. 게다가 부동산 때문에 16%는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했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캐나다인 전체적 평균 6%보다도 더 높은 수준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들은 자신의 완벽한 파트너를 찾았을 때 좀더 큰 집으로 옮기는 ‘부동산 사다리 타기(Property Ladder)’를 하게 되고, 이를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62.8%는 재정적 검토를 통해 자신의 집을 옮기게 된다고 대답했다. 가장 큰 두 가지 이유는 자신의 돈 보다 더 큰 주택(25.5%)을 원하는 것이고 또는 생활비를 줄이는 것(23.4%)이었다. 가장 많은 걱정과 긴장감을 유발하는 부분은 집장만을 위해 부모에게 돈을 빌리는(14%) 행동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5명중 1명)와 비교할 때 요즘 젊은 층은 절반 이상이 주택 장만에 압도되고 있다. 지원서 작성, 토지 조사, 각종 수수료와 계약 관련 모기지 순서 등이 모두 긴장감을 고조 시키는 요소로서 캐나다인 평균 25%가 여기에 해당됐다. 그런데 밀레니엄 세대의 경우에는 무려 33%로 훨씬 높았다. 배리 골롬 부사장은 “밀레니엄 세대들이 느끼는 걱정은 당연한 것이다. 거의 70%의 캐나다인이 집을 소유하고 있고 거의 30% 정도는 모기지도 없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집장만을 위해 어느 정도 긴장감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기도 하다. 다만 압도되지는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억해야 할 부분은 주택 장만 긴장감이 계약서 사인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새로운 집을 감당하기 위해서 캐나다인은 전세계 다른 사람들보다도 좀더 일상생활 지출을 줄여야(30%)한다. 주요 지출에는 고급 항목(29%)도 포함된다. 게다가 구매자 자신의 사회적 생활(28%)도 축소된다. 글로벌 관점에서 볼 때 집을 장만한 사람들은 지출과 사교생활을 줄이기도 했다. 게다가 자녀 출산도 미뤘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의 지출을 줄인 경우는 11%로 캐나다인 평균보다는 적었다. 이밖에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들은 자신의 주택 가치를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월 1회 점검함으로써 전반적 캐나다인 평균보다 높았다. 캐나다인 사이에서는 단지 8% 정도만 자신의 주택 가치를 매월 관찰했다. 연 1회 정도 주택 가치를 확인한다는 비중이 49%로 가장 많았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0 / 44 Page
RSS
캐나다에서 ‘칼리지’ or ‘유니버시티’
등록자 KREW
등록일 09.13

캐나다 캐나다에서 ‘칼리지’ or ‘유니버시티’ 칼리지 학사학위 소유자 연봉 더 높아 전공분야가 고연봉 직종…나이도 많아 진로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면 한번쯤 참고할만한 자료가 통계청을 통…

“모기지 대출 위해 소득 부풀려…”
등록자 KREW
등록일 09.12

캐나다 “모기지 대출 위해 소득 부풀려…”밀레니엄 세대 23%, “용인되는 행위라 믿어”요즘처럼 집값이 비싼 현실에서는 주택 모기지 대출금액 규모도 상당할 수 밖에 없다. 모기지 대출 환…

캐나다 세율 소득대별 가정 영향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9.06

캐나다 캐나다 세율 소득대별 가정 영향은… 프레이저 연구소, “저소득, 중산층에 높은 유효한계세율” 연간소득 3만~6만 달러 가정 METRs 50% 육박 또는 이상 정부의 세율 정책이 바…

앨버타인, 이사희망 1위 BC
등록자 KREW
등록일 09.04

캐나다 앨버타인, 이사희망 1위 BC주거비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BC주. 젊은 층의 타주 이탈에 대한 우려도 많았지만 구체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쉽지는 않다.그런데 이 가운데 리서치코(…

캐나다 대도시 평방피트당 집값 보면…
등록자 KREW
등록일 08.30

캐나다 캐나다 대도시 평방피트당 집값 보면…로열 르페이지 분석, 밴쿠버 764달러 ‘전국 최대’캘거리 313불…오타와 전년비 17.9% 최대 상승“캐나다에서 대도시의 콘도를 장만할 수 있…

주택 필요성의 새로운 개념 ‘휠하우스(Wheelhouse)’
등록자 KREW
등록일 08.23

캐나다 주택 필요성의 새로운 개념 ‘휠하우스(Wheelhouse)’ BC 킬로나 개발…”주거지 연속성 변화 과정 보여줘” “현재 어떤 주택을 원하시나요?” 간단한 질문이지만 현실적 대답은…

“캐나다인 TFSA 제대로 사용 못해”
등록자 KREW
등록일 08.22

캐나다 “캐나다인 TFSA 제대로 사용 못해”43%, TFSA를 ‘재산증축’ 아닌 ‘저축’으로만 생각3명중 1명은 비과세저축 인출…25%는 채무변제은퇴용 저축으로 자주 언급되는 비과세 저…

“캐나다 과거 실패 되풀이 위험”
등록자 KREW
등록일 08.22

캐나다 “캐나다 과거 실패 되풀이 위험”국가의 경기침체 시기마다 등장했던 경기부양 정책. 최근 미국은 부양책을 줄이고 있지만 신흥국가들은 오히려 경기부양책을 새롭게 꺼내고 있는 상황이기도…

밴쿠버, 오타와 건축비용 증가
등록자 KREW
등록일 08.21

캐나다 밴쿠버, 오타와 건축비용 증가밴쿠버 주거용 4.8%, 비주거용 5.1%경제 전반적 여건 속에서 부동산은 다양한 분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거꾸로 건축과 같은 관련 분야로부터 영향…

“모기지 완납 가정 더욱 줄어 들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8.16

캐나다 “모기지 완납 가정 더욱 줄어 들어” 모기지 빚 1999~2016년 사이 ‘두 배’나 증가해 2016년 고정금리 74%...변동금리 21% 선택 등 일생의 큰 선택인 주택 구매. …

“모기지 완납 가정 더욱 줄어 들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8.16

캐나다 “모기지 완납 가정 더욱 줄어 들어” 모기지 빚 1999~2016년 사이 ‘두 배’나 증가해 2016년 고정금리 74%...변동금리 21% 선택 등 일생의 큰 선택인 주택 구매. …

캐나다 40대의 ‘이중고’
등록자 KREW
등록일 08.15

캐나다 캐나다 40대의 ‘이중고’간병업무 집중…청소년 양육 등캐나다 고령화 사회는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 수의 증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관련 의료비는 물론, 간병하는 가족들이 겪는 고충…

자영업자 모기지 대출 받기…
등록자 KREW
등록일 08.08

캐나다 자영업자 모기지 대출 받기…신규 규정에 주목…증명서류 준비해외로 나온 이민자들 상당수는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인구 대비로 볼 때, 출신국가의 일반적 자영업자 비중보다 더 높을 …

캐나다인 작년 세금비중, 의식주비 ‘초과’
등록자 KREW
등록일 08.08

캐나다 캐나다인 작년 세금비중, 의식주비 ‘초과’캐나다 소비자들은 한 해 동안 어느 정도 세금을 낼까? 경제 지표 가운데 하나인 ‘세금 해방일(Tax Freedom Day)’이 한국의 3…

캐나다인 작년 세금비중, 의식주비 ‘초과’
등록자 KREW
등록일 08.08

캐나다 캐나다인 작년 세금비중, 의식주비 ‘초과’캐나다 소비자들은 한 해 동안 어느 정도 세금을 낼까? 경제 지표 가운데 하나인 ‘세금 해방일(Tax Freedom Day)’이 한국의 3…

캐나다 부동산 “시장위기 완화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8.02

캐나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위기 완화중” 밴쿠버 시장 바닥 쳐…수요-공급 균형 전망 캘거리-콘도 물량 많아 ‘이슈’…시장 반등중 캐나다 주택시장은 다양한 기관들이 다채로운 분야에서 꾸준하…

캐나다 건축 시장 상승곡선 “꾸준해”
등록자 KREW
등록일 08.02

캐나다 캐나다 건축 시장 상승곡선 “꾸준해” 부동산 에이전트, 브로커 활동량 4.8% 증가 산업 전반에 걸쳐 캐나다의 경제력이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과 밀접하게 관…

노동력 고령화…이민자도 주목해야
등록자 KREW
등록일 08.01

캐나다 노동력 고령화…이민자도 주목해야젊은 노동자 비율 1대2.7에서 1대1로 급락의료, 사회복지 등 고령화 가장 빠르게 진행중캐나다에서 고령화는 이미 시작됐다. 게다가 사회 다양한 분야…

글로벌 고급 인력, 캐나다보다 미국 ‘선호’
등록자 KREW
등록일 08.01

캐나다 글로벌 고급 인력, 캐나다보다 미국 ‘선호’전반적 대학교육 이민자 캐나다 50%...미국 40%고등교육을 받은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몰리고 있다. 그렇지만 전세계적으로 엘리트 수준의…

재산 증식…”과거보다 더 어려워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8.01

캐나다 재산 증식…”과거보다 더 어려워져”생활비 상승, 자녀 양육비 인상, 집값 등인생을 살면서 ‘돈 걱정’ 없이 지내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현재 캐나다인은 과거 세대보다 더욱 부를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