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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증식…”과거보다 더 어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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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증식…”과거보다 더 어려워져”생활비 상승, 자녀 양육비 인상, 집값 등
인생을 살면서 ‘돈 걱정’ 없이 지내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현재 캐나다인은 과거 세대보다 더욱 부를 쌓는 데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RBC 최근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 4명 가운데 3명은 “과거보다 부를 쌓는 게 과거 세대들보다 더 힘들다”라고 대답했다. 온타리오에서는 무려 81%, 앨버타는 80%를 기록, 퀘벡의 66%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렇다면 왜 이처럼 ‘부의 축적’이 어려워졌을까? 응답자들은 생활비의 상승(60%)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또 예상하지 못한 지출도 51%나 된다. 다른 요소로는 자녀 양육비의 상승이 40%, 비싼 주택 가격 30%, 예상보다 적은 임금도 28% 등이다. 앨버타의 주민들은 높은 생할비를 자신의 부를 축적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그렇지만 캐나다 동부의 애틀랜틱 주민과 퀘벡 사람들은 ‘생활비 상승’을 꼽은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 가운데 캐나다의 고소득층도 절반(48%)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만큼 부유하지는 않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부자라고 느낀다”는 수준의 재산 정도는 전국 평균 130만 달러 정도였다. 반면 온타리오 주민 사이에서는 150만 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애틀랜틱 주민 및 퀘벡 사람들은 89만 달러, 92만 달러 정도로 가장 낮았다. 토니 마오라노 재산관리 서비스 담당은 “소득에 관계없이 캐나다인 다수는 자신들이 목표로 하는 부의 수준에서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전통적인 부의 축적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면서 “시장의 불확실성까지 더하면서 고객들은 비전통적 방식으로 부를 축적하는 데 좀더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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