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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급 인력, 캐나다보다 미국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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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급 인력, 캐나다보다 미국 ‘선호’전반적 대학교육 이민자 캐나다 50%...미국 40%


고등교육을 받은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몰리고 있다. 그렇지만 전세계적으로 엘리트 수준의 고급 인력을 유치하고자 하는 국가는 캐나다뿐만 아니다. 바로 국경 아래 미국만 하더라도 ‘이민자 유치’에 있어 캐나다에게는 큰 경쟁자인 셈이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고등 교육을 받은 고급 인력을 놓고 캐나다와 미국은 경쟁하지만 전세계적 관점에서 볼 때 미국이 엘리트 유치에는 좀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듯하다. 박사학위를 가진 세계적 우수 엘리트 인력에게는 여전히 미국이 좀더 매력적인 장소로 나타났다. 수치로 보면, 2006~2016년 사이 캐나다 이민자 가운데 1.5%는 박사학위를 소유했다. 이 기간 미국의 경우에는 2%를 넘는 이민자가 박사학위 소유자였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는 해마다 교육을 잘 받은 이민자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박사학위와 같은 최고의 교육을 받은 이민자들에 대해서는 미국이 가장 매력적인 장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이저 연구소의 스티븐 글로버맨 연구자는 “캐나다는 교육받은 이민자 유치를 잘 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을 좀더 매력적으로 바라보는 세계적 엘리트를 유치하려면 좀더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치로 분석해 보면, 2006~2016년 사이 캐나다 이민자들 약 50%는 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 학위(박사 학위 제외)를 보유했다. 미국의 경우는 40%가 조금 넘어 캐나다보다도 그 비중이 적다.  덧붙여 호주의 경우에는 그 비중이 35%, 뉴질랜드는 24%로 영어권 국가를 비교할 때 캐나다보다 크게 적었다. 하지만 박사학위 소유자를 보면, 전혀 다른 그림이 형성된다. 캐나다와 미국이 각각 1.5%와 2%로 나뉜다. 주목할 부분은 박사학위나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이민자들은 경제에 가장 큰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경제 혁신이나 기업가 정신 제고 때문이다. 스티븐 글로버맨 연구자는 “이민자 정책을 바꿔 STEM 학위 분야와 박사학위자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것은 좀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이민자들이 경제에 가져올 중요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민 정책 개혁을 넘어서서, 정책 입안자들은 또한 캐나다에 좀더 경쟁적인 환경을 창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개인 소득세(Personal Income Taxes)를 낮추는 것이다. 이로써 캐나다와 다른 국가 사이에서 선택하려는 이민자들을 이곳으로 유치하는 데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 이민자 비중은 캐나다가 미국과 비교할 때 월등히 많았다. 예를 들어 2006년을 기준으로 할 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이민자 비중(Stock of Immigrants as a Percentage of Total Population)은 17.9%였고 미국은 9.8%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호주에서는 20.2%, 뉴질랜드 18.7%로 캐나다보다 더 컸다. 2011년을 볼 때 캐나다에서는 이민자의 비중이 19.7%로 빠르게 늘었지만 미국은 10.4%로 더뎠다. 당시 영국의 경우에는 그 비중이 11.6%로 캐나다보다는 적고 미국보다는 좀 더 많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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