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건축 시장 상승곡선 “꾸준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건축 시장 상승곡선 “꾸준해”

부동산 에이전트, 브로커 활동량 4.8% 증가





산업 전반에 걸쳐 캐나다의 경제력이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축 분야는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5개월 동안 4차례 상승세로 고무적 신호를 보내는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GDP가 전월대비 0.2%(5월) 늘었다. 3개월 연속이라는 점도 고무적이다. 특히 제조업체가 반등을 이끈 가운데 20개 산업 분야에서 13곳이 확장세를 보였다. 3개월 동안 평균을 볼 때 실질 GDP 생산은 0.7% 늘었다. 상품 생산 산업은 지난 2018년 3/4분기 이후 하락세를 기록해오다 이번에 0.6% 올랐다. 서비스 분야도 0.1% 늘었다.

 건축 분야를 보면, 지난 5월 0.9% 올랐다. 건축의 거의 모든 분야가 상승한 것. 2018년 하반기 동안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동안 4번째 오름세다. 구체적으로 주거용 부동산 건축은 2.2%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년간을 돌이켜 볼 때 가장 큰 상승세다. 주택개조와 업그레이드 분야와 함께 특히 로 하우스와 듀플렉스, 다세대 주택 건축이 확장세를 이끌었다. 엔지니어링과 다른 건축 분야도 0.5%, 개조 건축 분야도 0.1% 상승했다. 반면 비주거용 분야는 -0.1%로 줄어 대조를 보였다. 비주거용 건축은 이에 앞서 5개월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었다. 이번 하락세는 공공 분야 및 산업용 건축이 수축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에이전트와 브로커의 활동량도 4.8% 늘었다. 지난 5개월중 4개월째다. 주택 재판매 활동이 대부분 도시 시장에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가 시장을 이끌었다.

이밖에 시장 전반을 이끈 제조업은 5월 상승실적을 통해 지난 4월의 하락세를 상쇄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치로 볼 때, 제조업은 5월 1.2% 늘었다. 지난 2018년말 이후 약간의 하락세와 엎치락뒤치락 과정 이후 꾸준한 오름세다. 내구재 생산은 2.3% 늘었다. 지난 4월 1.7%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10개 분야 가운데 8개가 확장세를 그렸다. 교통 장비 제조업은 특히 5.7% 상승으로 시장을 이끌었다. 자동차 생산은 현재 정상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평가된다.

비내구재 생산분야도 0.1% 떨어졌다. 세부적 9개 분야는 거의 상승과 하락으로 양분된 상태이다. 화학 분야는 1.7%, 플라스틱과 고무 생산은 2.1%, 식품은 0.2% 오름세다. 반면 음료와 담배 생산은 -3.5%, 종이 -2.2%, 인쇄 및 관련 분야 활동폭은 -3.4% 감소했다.

아쉬운 부분은 대부분 자영업자들이 종사하는 소매매출 분야다. 거의 지난 1년 사이 처음으로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 예를 들어 소매 거래는 5월 0.4% 위축했다. 지난 2-18년 6, 7월 이후 거의 1년 만에 나온 연속 하락곡선이다. 식품과 음료 가게들이 가장 큰 하락세에 기여했다. 무려 -2.2%나 된다. 봄철 구매에 영향을 끼친 4월의 날씨가 5월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의류와 액세서리 가게 매출도 -2.4% 감소했다. 일반 가게 매출도 -1.1% 하락한 것. 다만 빌딩 자재와 정원 관리 장비 및 서플라이 가게들 매출은 0.1% 늘었다. 주유도 매출도 2.6% 상승, 소매 매출 분야에서는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이밖에 도매 거래도 지난 4개월간 연속 상승세 이후 첫 하락세로 돌아섰다. 5월 -1.4%를 기록했다. 자동차 및 부품 도매가 -4%, 기계류와 장비 및 서플라이가 -0.8% 등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27 / 13 Page
RSS
BC주택시장 “올해 모멘텀 내년도…”
등록자 KREW
등록일 11.08

캐나다 BC주택시장 “올해 모멘텀 내년도…” 2020년 주택거래 두 자릿수 상승…연 8만 5500건 “수요 정상화, 인벤토리 누적에 시장 흐름 바뀌어” a 올해 BC주택시장은 확실히 작년…

BC, 매니토바 경제 코로나 19 회복 ‘빨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6.10

캐나다 BC, 매니토바 경제 코로나 19 회복 ‘빨라’“현재 역대 최저 후퇴기 수준…연말에 회복”전국 각 주 경제가 올해 말에는 코로나 19(COVID-19) 영향에서 상당히 회복할 것으…

“홈바이어와 셀러 5월에 시장 복귀…”
등록자 KREW
등록일 06.04

캐나다 “홈바이어와 셀러 5월에 시장 복귀…”밴쿠버 전월비 30%, 토론토도 53% 증가해캘거리, 전월대비 거래량 무려 70% 반등“아직까지 북적거리는 봄 시장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

노인 인구 23지만…의료비 71 차지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4.01

캐나다 캐나다 2040년 노인 인구 23%지만…의료비 71% 차지해 공공 보건을 추구하고 있는 캐나다. 장점만큼 많은 단점이 노출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고령화 시대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우…

캐나다 주택 가격은 “올해 꾸준한 상승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19

캐나다 캐나다 주택 가격은 “올해 꾸준한 상승세…” 2022년 가까워지면 ‘둔화’…낮은 인벤토리 등 요인 “지난 8월 이후 전국 단독주택 가격 10만불 올라” 밴쿠버는 14만 3천 달러,…

광역 밴쿠버 시장 단독주택 거래 ‘반짝’
등록자 KREW
등록일 08.09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시장단독주택 거래 ‘반짝’“조용한 7월은 없었다”…거래 전년비 23% 증가리스팅 1만 4200여 유닛…전년대비 17.3% 늘어광역 밴쿠버 부동산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

빈집, 투기세…‘놀라움 연속’
등록자 KREW
등록일 05.23

부동산 빈집, 투기세…‘놀라움 연속’외국인, 기러기 가족 등 80% 이상“BC 주민 99%는 빈집세와 투기세를 내지 않게 된다.” 최근 BC주 정부가 면제 신청서 접수 결과를 토대로 분석…

“모기지 완납 가정 더욱 줄어 들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8.16

캐나다 “모기지 완납 가정 더욱 줄어 들어” 모기지 빚 1999~2016년 사이 ‘두 배’나 증가해 2016년 고정금리 74%...변동금리 21% 선택 등 일생의 큰 선택인 주택 구매. …

캐나다, 3월부터 전자여행허가서(eTA)
등록자 KREW
등록일 08.25

캐나다 캐나다,3월부터전자여행허가서(eTA)앞으로캐나다를방문할때는정부허가를받아야한다.한국에서캐나다를방문을준비하는가족,친척이있다면새입국제도를미리알려줘야낭패를겪지않을것이다.연방이민부에따르면오…

팬데믹 스트레스, 여성과 30대에서 “더 높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9.07

한국 팬데믹 스트레스, 여성과 30대에서 “더 높아” 삶에 대한 만족과 행복지수는 점점 하락곡선 그려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신 건강 측면에서 점점 지쳐가는 것으로 평가, 우려가 …

캐나다 올해 팬데믹에 인구 성장도 멈춰…
등록자 KREW
등록일 12.24

캐나다 캐나다 올해 팬데믹에 인구 성장도 멈춰… 분기 별 인구 성장률 0%...1946년 이후 최저 BC인구 가장 큰 감소…전국 6개주, 2개 준주 글로벌 팬데믹이 캐나다에 끼친 파장은 …

“특급 강세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 없지는 않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캐나다 “특급 강세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 없지는 않다” 집장만 여건, 캐나다 전국 포함, 밴쿠버, 토론토 ‘적색’ 이민자 유입 적어 향후 주택 수요 영향…실업률도 이슈 캐나다 주택 시장이…

캐나다 주택시장 팬데믹 속 기록행진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8.21

캐나다 캐나다 주택시장 팬데믹 속 기록행진중… 거래량 전년비 30.5%...7월 실적으로 역대 기록 “전국 주택시장 3월달에 기대했던 방향으로…” 캐나다 주택시장이 전국적으로 다양한 모습…

세인트 폴 병원 착공...2027년 오픈
등록자 NEWS
등록일 03.09

부동산 신규 세인트 폴 병원 본격 착공 시작 오는 2027년 오픈 전망…기존 병원 그대로 운영중 밴쿠버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규 세인트 폴 종합병원(St. Paul’s H…

에드먼턴 코로나 19에 요식업 노상카페 허가제
등록자 NEWS
등록일 11.11

캐나다 에드먼턴 코로나 19에 요식업 노상카페 허가제 전세계적으로 각 지역 정부는 코로나 19에서도 비즈니스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연구원도 이 같은 각 국 도시…

올해 BC집값 ‘상승’ 마무리…팬데믹 속 1.8
등록자 KREW
등록일 07.02

캐나다 올해 BC집값 ‘상승’ 마무리…팬데믹 속 1.8%집값 2021년에 5.6% 더 올라…거래 올해 -21%로BC노동자 평균 주급, 2021년까지 상승세 이어“BC 주택 거래는 2021…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7

캐나다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3개 분기 연속 상승…올해도 2.5% 등콘도 시장에서 여전히 밴쿠버는 전국적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가격을 놓고 볼 때 토론토와 빅토리아의 느린 속…

BC 주택 “시장 회복 원동력은…”
등록자
등록일 04.24

캐나다 BC 주택 “시장 회복 원동력은…”(크게) “반등의 힘, 폐쇄기간 경제 효율성 유지 관건” 올해 1/4분기 누적 집값 전년비 12.6% 증가 거래량 21.7%, 거래금액 37.1%…

드론 기술 고속도로 등 교통 안전 ‘제고’
등록자
등록일 09.08

한국 드론 기술 고속도로 등 교통 안전 ‘제고’드론 기술이 향후 교통분야에서 안전성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효율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도로 교량 및 비…

캐나다 건축 시장 상승곡선 “꾸준해”
등록자 KREW
등록일 08.02

캐나다 캐나다 건축 시장 상승곡선 “꾸준해” 부동산 에이전트, 브로커 활동량 4.8% 증가 산업 전반에 걸쳐 캐나다의 경제력이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과 밀접하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