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캐나다 40대의 ‘이중고’ 작성자 정보 작성자 KREW 작성일 2019.08.15 22:07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캐나다 40대의 ‘이중고’ 간병업무 집중…청소년 양육 등캐나다 고령화 사회는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 수의 증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관련 의료비는 물론, 간병하는 가족들이 겪는 고충도 빼놓을 수도 없다. 특히 ‘낀 세대’로 볼 수 있는 40대는 부모 간병과 자녀 양육의 ‘이중고’ 사이에 위치해 있다. 앵거스 라이드의 최근 조사 결과 캐나다에서는 연령대로 볼 때 현재 40대와 50대가 간병(Care-giving) 일을 많이 담당했다. 그렇지만 향후 간병 일을 많이 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령대로는 30~39세(45%), 40~49세(44%) 등이다. 이래저래 캐나다의 40대는 간병 업무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에서는 30대 이후 4명 가운데 1명(26%)은 가족 간병에 참여했다. 사실 캐나다는 3년 전 처음으로 인구 지형도에 공식 변화가 생겼다. 즉 65세 이상 노인 수가 14세 미만 어린이보다 더 많아진 것이다. 이후 캐나다 인구는 점점 나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 전반적으로 10명 가운데 3명(28%)은 현재 간병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는 10명 가운데 4명으로 곧 늘어나게 된다. 그런데 연령대로 볼 때, 간병업무가 집중된 연령대는 10대 청소년 양육 업무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실제 캐나다에서 15세 미만 자녀를 둔 학부모 42%는 40~59세 연령대를 보였다. 현재 가족 간병 업무에 참여하고 있는 캐나다인의 경우 거의 절반(47%)은 간병 책임과 일상생활 활동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희생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바로 정부의 공공 정책 도전 과제로도 이어진다. <사진=Angusreid.org 제공>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