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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40대의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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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40대의 ‘이중고’ 간병업무 집중…청소년 양육 등

캐나다 고령화 사회는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 수의 증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관련 의료비는 물론, 간병하는 가족들이 겪는 고충도 빼놓을 수도 없다. 특히 ‘낀 세대’로 볼 수 있는 40대는 부모 간병과 자녀 양육의 ‘이중고’ 사이에 위치해 있다. 앵거스 라이드의 최근 조사 결과 캐나다에서는 연령대로 볼 때 현재 40대와 50대가 간병(Care-giving) 일을 많이 담당했다. 그렇지만 향후 간병 일을 많이 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령대로는 30~39세(45%), 40~49세(44%) 등이다. 이래저래 캐나다의 40대는 간병 업무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에서는 30대 이후 4명 가운데 1명(26%)은 가족 간병에 참여했다. 사실 캐나다는 3년 전 처음으로 인구 지형도에 공식 변화가 생겼다. 즉 65세 이상 노인 수가 14세 미만 어린이보다 더 많아진 것이다. 이후 캐나다 인구는 점점 나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 전반적으로 10명 가운데 3명(28%)은 현재 간병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는 10명 가운데 4명으로 곧 늘어나게 된다. 그런데 연령대로 볼 때, 간병업무가 집중된 연령대는 10대 청소년 양육 업무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실제 캐나다에서 15세 미만 자녀를 둔 학부모 42%는 40~59세 연령대를 보였다. 현재 가족 간병 업무에 참여하고 있는 캐나다인의 경우 거의 절반(47%)은 간병 책임과 일상생활 활동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희생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바로 정부의 공공 정책 도전 과제로도 이어진다. <사진=Angusreid.or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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