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BC 주택수요 ‘늘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 주택수요 ‘늘어’



“18개월만에 첫 전년대비 거래 상승”

시장 절반 집값 올라…일부 두 자릿수





로컬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확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름시장이 되어서야 나타난 이 같은 수요 증가 움직임이 지난 경험과 딱 들어맞지는 않지만 시장 전반적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7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모두 7930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12.4%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평균 주택 가격은 68만 4497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6% 정도 줄었다. 전반적 거래 규모는 54억 3000만 달러로 나타나 전년대비 10.5% 늘어난 것.

캐머론 뮤어 수석 경제학자는 “BC주택 거래가 처음으로 지난 18개월 만에 전년대비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주택 수요가 지난 3월 이후 상승곡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즌적 영향을 고려할 때 21%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그는 또 “각 가정마다 이전보다 타이트해진 크레딧 환경에 적응해나가면서 B20 스트레스 테스트 충격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거용 액티브 리스팅은 7월 기준, 전월대비 3% 줄었다. 그리고 지난 4월과 비교할 때도 6% 감소했다. 그러나 액티브 리스팅은 전년대비 12.4% 늘어났다. 전반적 시장 상황은 12개월 전과 비교할 때 큰 변화가 없는 상태.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19.1%로 나타났다.

올들어 7월 현재까지 통계를 기준, BC주에서 거래된 주택규모는 전년대비 18.9% 줄어든 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거용 유닛 거래량은 전년대비 14.4% 감소한 4만 3612채로 나타났다. MLS를 기준, 평균 주거용 집값은 5.3% 감소, 68만 7413달러로 나타났다.

▲로컬 시장 분석

BC주 로컬 시장은 주택 가격을 기준, 7월 절반이 상승세를 나머지 절반이 하락세를 보였다. 먼저, 집값 상승 지역을 보면, 칠리왁이 전년대비 3.8%, 캠루푸스가 3.2%, 쿠트네이가 6.4%, 밴쿠버 아일랜드가 5.9% 등을 기록했다. 일부 시장은 두 자릿수 상승세다. 예를 들어 사우스 오카나간은 14%를, 노던 라이츠는 12.5% 등으로 나타났다. 전반적 BC주 집값은 지난해 69만 5000여 달러에서 올해 7월 68만 4000여 달러로 -1.6%를 기록했다.

반면 빅토리아는 전년대비 집값이 -7.7%로 줄었고, 파웰 리버도 -20.7%, 광역 밴쿠버가 -5.6% 프레이저 밸리가 -6.9%로 비교적 높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월간 거래량은 하락장보다는 상승장이 더 많았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BC주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거래량이 12.4% 늘어난 가운데 파웰리버는 35.7%나 늘었다. 광역 밴쿠버에서도 주택 거래는 무려 22.6% 늘었고, 프레이저 밸리도 12%, 칠리왁은 12.7%, 빅토리아가 10%로 상승세다. 거래량이 줄어든 곳으로는 노던 라이츠의 -16.7%와, 쿠트네이의 -2.1%, 캠루프스의 -3.6% 등지가 있다. 밴쿠버 아일랜드는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주택 거래가 8.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들어 7월까지 BC주 전체 거래량은 전년대비 -14.4% 줄었다. 시장 전체적으로 하락곡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밴쿠버 아일랜드 등 주요 시장에서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였다. 평균 집값은 다수가 하락한 가운데 일부 시장은 상승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BC북부는 전년대비 누적 집값이 5.1%, 쿠트네이는 7.8%, 캠루프스는 8.2%, 밴쿠버 아일랜드는 5.1% 등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514 / 24 Page
RSS
버나비 다운타운에 ‘대 변화’ 예고
등록자 KREW
등록일 10.30

커뮤니티 버나비 다운타운에 ‘대 변화’ 예고메트로폴리스 등 3곳 통합 마스터플랜버나비 최대 중심 지역에 더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시는 최근 버나비 중심가인 메트로타운(Metrotown…

BC주택 시장 “가을 모멘텀 기대도…
등록자
등록일 10.18

커뮤니티 BC주택 시장 “가을 모멘텀 기대도…” “전년대비 거래 상승세 커도 역사적 평균 수준” 올 1~9월 누적 거래량 8.9%...집값 전년비 -3.9% BC 주택 시장이 전국적 흐름과…

“BC경제, 주택시장 둔화에도 굳건”
등록자
등록일 10.16

커뮤니티 “BC경제, 주택시장 둔화에도 굳건”부동산시장 둔화, 세일즈 약화에 큰 영향2020년 일자리 창출 둔화…성장률 2%로캐나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웠을 때도 BC주 경제는 든든한 기…

캐나다 연간 터키 2000만 마리 이상
등록자
등록일 10.15

커뮤니티 캐나다 연간 터키 2000만 마리 이상사과 38.9% 온타리오 생산…크랜베리는 퀘벡 집중추수 감사절은 캐나다의 큰 명절이다. 어류와 육류를 포함 다양한 과일과 곡식 등을 준비하는 …

“BC주택시장 코너 돌다”
등록자
등록일 10.11

커뮤니티 “BC주택시장 코너 돌다” 전국 각 주 ‘플러스’ 경제 성장…BC주도 1.7% BC 집값 올해 -2.8%, 거래량 -4.4% 감소후 상승 앨버타 부동산 거래 올해 1.4% 후 11…

“BC주택시장 코너 돌다”
등록자
등록일 10.11

커뮤니티 “BC주택시장 코너 돌다” 전국 각 주 ‘플러스’ 경제 성장…BC주도 1.7% BC 집값 올해 -2.8%, 거래량 -4.4% 감소후 상승 앨버타 부동산 거래 올해 1.4% 후 11…

써리, 대중교통 이용자 ‘폭등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9.18

커뮤니티 써리, 대중교통 이용자 ‘폭등세’메트로 밴쿠버에서 대중교통 이용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써리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폭발적 수준을 보이고 있다.트랜스링크는 최근 써리 시의…

비유럽계 BC 이민자 ‘차별’ 경험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9.17

커뮤니티 비유럽계 BC 이민자 ‘차별’ 경험은…시설물 이용 거부, 직장 사교 그룹 제외 등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캐나다. 최근엔 해마다 국내로 유입되는 이민자 규모마저 역대 최고 수준…

BC주택시장 신규착공 ‘나홀로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9.13

커뮤니티 BC주택시장 신규착공 ‘나홀로 상승’ BC 부동산 2019년 거래, 집값 ‘동반 하락’ 전망 단독주택 착공 2018~2020년 연속 마이너스로 다세대주택은 올해 8.4% 증가 후 …

오는 2020년 렌트비 인상률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9.12

커뮤니티 오는 2020년 렌트비 인상률은…BC주, 최대 2.6%로 제한…연 300불 절약정부가 내년도 렌트비 인상률을 확정 발표했다. 바로 오는 2020년 최대 인상률은 2.6%이다. 올해…

오는 2020년 렌트비 인상률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9.12

커뮤니티 오는 2020년 렌트비 인상률은…BC주, 최대 2.6%로 제한…연 300불 절약정부가 내년도 렌트비 인상률을 확정 발표했다. 바로 오는 2020년 최대 인상률은 2.6%이다. 올해…

고층빌딩 화재 위험 더 커지나
등록자 KREW
등록일 09.11

커뮤니티 고층빌딩 화재 위험 더 커지나경찰, 소방호수 연결고리 연쇄도난 수사고층아파트가 도심을 중심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고층 빌딩 화재 진압에 필수인 빌딩 벽면 소방호수 연결관…

캐나다인 점점 식물성 식사로 전환
등록자 KREW
등록일 09.10

커뮤니티 캐나다인 점점 식물성 식사로 전환사회가 다변화 되는 현상은 각 개인과 가정의 식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점점 더 동물성 식사(Animal-Reliant Diet)…

광역 밴쿠버 여름 상승세로 “7, 8월 정상 회복…”
등록자 KREW
등록일 09.06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여름 상승세로 “7, 8월 정상 회복…” 월 거래량 전년비 15.7%...단독은 24.5% 뛰어 아파트, 타운홈 집값 전월비 소폭 상승세 등 부동산 시장이 여름철 광역…

“주택거래, 2달 연속 작년보다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9.06

커뮤니티 “주택거래, 2달 연속 작년보다 늘어” “노스 델타, 써리, 랭리 거래량 25% 이상…”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이 여전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곳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

새 ICBC 정책 “정말 혜택인가”
등록자 KREW
등록일 09.05

커뮤니티 새 ICBC 정책 “정말 혜택인가”스쿨존 효력발생, 30km/h 엄수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9월. ICBC의 보험료 정책 변경과 함께 스쿨존 엄수 등 운전자들이 신경을 바짝 써야 …

화이트 락 '명물' 부두 재오픈
등록자 KREW
등록일 08.21

커뮤니티 화이트 락 '명물' 부두 재오픈BC주의 화이트 락(White Rock)을 더 큰 명소로 만드는 곳. 바로 태평양을 향하는 부두 잔교(Pier)이다. 지난 폭풍에 파손, 폐쇄된 이곳…

BC 주택수요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8.16

커뮤니티 BC 주택수요 ‘늘어’ “18개월만에 첫 전년대비 거래 상승” 시장 절반 집값 올라…일부 두 자릿수 로컬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확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름시장이 되어서야 나…

스콰미시 곤돌라 케이블 절단 사건
등록자 KREW
등록일 08.14

커뮤니티 스콰미시 곤돌라 케이블 절단 사건스콰미시의 명물, ‘시 투 스카이 곤돌라(Sea to Sky Gondola)’가 최근 운영이 중단됐다. BC 로어 메인랜드 주민들은 물론, 국내외에…

BC, 자동차 보험료도 ‘전국 최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8.13

커뮤니티 BC, 자동차 보험료도 ‘전국 최대’연간 1832달러, 앨버타 1316불, ON 1505불BC주는 캐나다에서도 비싼 주택 가격을 보인다. 그런데 주택 가격만 높은 것이 아니다.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