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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도시 평방피트당 집값 보면…
로열 르페이지 분석, 밴쿠버 764달러 ‘전국 최대’캘거리 313불…오타와 전년비 17.9% 최대 상승

“캐나다에서 대도시의 콘도를 장만할 수 있을까요?” 로열 르페이지가 최근 흥미로운 보고서를 내놓았다. 일반적 주택 가격이 아닌 콘도에 초점을 둔 분석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평당 가격과 같이 평방피트당 집값을 분석해놓은 것. 이 보고서에 따르면 광역 토론토 콘도의 평방피트당 가격은 1년 사이 무려 9.1%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수치로는 743달러에 이른다. 물론 광역 밴쿠버 지역 콘도 가격은 전년대비 오른 것은 물론이고 집값당 평방피트당 764달러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반면 1년 전과 비교하면 8.3%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올해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 이밖에 광역 캘거리 지역 콘도 평방피트 가격은 전년대비 6.7% 하락한 313달러로 나타났다. 토론토나 밴쿠버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을 밑도는 수준이다. 토론토 인근 광역 오타와의 콘도의 경우에도 평방피트당 가격은 395달러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이곳은 전년대비 상승률이 17.9%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필 소퍼 로열 르페이지 대표는 “캐나다의 대형 도시에서는 수많은 젊은 홈바이어들이 어포더블한 주거지를 찾고 있다. 베이비부머들은 관리할 필요성이 없는 콘도를 찾고 있다. 그래서 강한 수요가 평방피트당 가격을 끌어올린 것이 놀랍지 않다. 밴쿠버와 캘거리에서는 예외”라면서 “바이어들은 작은 유닛을 구매하면서 적응하고 있다. 특히 첫 주택을 장만하는 바이어들 사이에서 이 같은 경향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대도시의 모든 주거형태를 살펴보면, 광역 오타와에서 평방피트당 집값은 전년대비 9.6% 상승,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광역 몬트리올이 5.9%로 뒤를 이었다. 광역 토론토의 평방피트당 집값은 2%를 기록했다. 토론토 시의 6.1% 상승세가 이곳 시장의 전반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광역 밴쿠버와 광역 캘거리에서는 상당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평방피트당 종합 집값이 각각 11.3%와 6.2% 떨어졌다. 특히 밴쿠버 시 권역 내 평방피트당 집값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이곳 시장에서는 가격 조정(Price Correction)이 나타나고 있다. 콘도 홈 바이어들은 평방피트당 1044달러를,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평방피트당 1279달러를 예상해야 하는 상황이다. 로열 르페이지는 보고서를 통해 “조사 대상 모든 마켓 가운데 밴쿠버 시 권역을 제외한다면 콘도의 평방피트당 중간 가격은 단독주택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필 소퍼 대표는 “콘도 유닛은 작지만 우리 커뮤니티의 현재와 미래이기도 하다. 좀더 많은 개발 기회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늘어나는 주택 수요와 홈바이어들의 라이프스타일 기대를 충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광역 밴쿠버의 콘도 구매자들은 광역 토론토와 비교할 때 62평방피트 더 큰 사이즈를 구매했다. 또 전국 도시 가운데 광역 캘거리의 평방피트당 313달러는 콘도 가격으로는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필 소퍼 대표는 “캘거리의 콘도는 캐나다 전국 대도시 중에서 가장 좋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캘거리가 이코노미스트 잡지의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한 것도 놀랍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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