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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 공급 목표 미달 도시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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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중 7개 도시 목표치 도달 못해



BC주정부가 지자체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세운 공급 목표에 대부분 도시가 이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주택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공급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0개 도시 가운데 7개 도시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번 보고서는 앞서 BC주가 목표치를 세우고 지자체에 전달한 뒤 6개월 만에 발표되는 것이다. 다음 보고서는 다시 6개월 뒤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빅토리아와 포트 무디, 노스 밴쿠버만 BC주가 설정한 공급 목표치에 도달했다.

빅토리아는 753호의 신규 주택을 완공해 BC주정부가 세운 목표치인 659호를 조기 도달했다. 포트 무디(231호, 90%)와 노스 밴쿠버(499호, 78%)는 목표치의 절반 이상을 해내며 6개월 뒤 이뤄질 조사에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반대로 다른 도시들의 성적은 지지부진했다. 캠룹스는 679호를 건설하며 달성률 45%에 그쳤으며, 사니치도 440호로 달성률이 44%를 기록했다.

밴쿠버는 5,202호를 건설했지만 목표치가 높았던 탓에 달성률 31%에 머물렀다. 아보츠포드와 델타는 각각 1022호, 514호를 건설해 39%, 22%의 달성률을 보였다.

달성률이 가장 낮은 도시는 오크베이로, 지난 6개월 간 56호를 지어 12.5%의 진행률을 보였다.

한편 주정부는 추가 10개 도시에 대한 목표치를 설정했다. 이번에 추가된 지자체는 센트럴 사니치(588호), 칠리왁(459호), 노스 밴쿠버 시티(3,320호), 에스콰이몰트(754호), 켈로나(8,774호), 메이플릿지(3,954호), 나나이모(4,703호), 시드니(468호), 써리(2만7,256호), 화이트락(1,067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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