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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량 감소 불구 신규 주택 건설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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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로 거래량은 반등 가능성”


5월 신규 주택 건설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HMC)가 발표한 월례보고서에 따르면 5월 신규 주택 건설이 계절 조정 기준으로 10% 증가했다.

5월 기준 26만4,506호의 주택이 건설됐다. 이는 전월 24만1,111호보다 크게 늘어난 결과로, 증가 대부분은 콘도 등과 같은 다주택 착공에서 발생했다. 다주택 착공 부분만 13%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단일 단위 착공은 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몬트리올과 토론토가 각각 10$와 47%의 주택 건설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를 주도했다. 밴쿠버는 건설 속도가 둔화되면서 4월과 비교해 32% 감소했다.

CMHC 수석 이코노미스트 밥 듀건은 이번 성장세를 두고 "주택 공급에는 좋은 소식이지만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착공에 대한 하향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로버스 카식 몬트리올 은행(BM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건설 활동이 견고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 건설 중인 주택 수는 절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인 인구 규모에 비해 1970년대 건설 붐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 거래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5월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0.6% 소폭 하락을 기록했다.

그러나 협회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6월 기준 금리를 인하하면서 하반기 주택 거래량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좀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카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인하 이후 시장에 변화가 있을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거래 활동이나 가격이 뚜렷한 움직임은 아직 없는 상”"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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