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주택시장 관망세 속 매물 적체?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4.06.19 00:47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5월 전국 부동산 매물 증가하고 거래량 감소... "하반기는 다를 것"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한층 더 짙어진 한 달이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시기를 조정하는 기간이었다는 평가다.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매물이 더 쌓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9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년과 비교해 주택 거래량과 가격이 감소하면서 매물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이 약화한 모습을 보였다. 협회는 그러나 이달초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년 만에 처음으로 인하하면서 시장이 반전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션 캐스카트 협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월은 주택 거래 활동에 있어 또 다른 잠잠한 한 달이었지만, 금리가 하락하기 마지막 달이기도 했다”고 평하며 남은 한 해 동안 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5월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 계절조정을 적용한 4월보다는 0.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5월 평균 주택 가격은 69만9,11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했지만, 전월과 비교해서는 1% 상승했다 또 신규 매물은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13.5% 증가했다. 지역별 상황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났다. 광역 밴쿠버의 거래량은 1년 전과 비교해 19.8% 감소했고, 광역 토론토 역시 22.2% 감소했다. 반대로 에드먼튼은 거래량이 19.7%가, 위니펙은 14%가 각각 증가했다. 리시 손디 TD 이코노미스트는 “차입 비용 상승과 금리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5월 구매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6월 금리가 인하한 이후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6월 시장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앞으로 추가 금리 인하가 하반기 시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