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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 vs 소득, 지난 30년 동안 어떻게 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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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34% 오르는 동안 주택 가격은 142% 상승”



밴쿠버 주택 가격과 소득 간의 격차가 1990년대 중반 이후 극적으로 벌어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 레이트닷시에이(RATEDOTCA)가 발표한 보고서는 “90년대 초반 주택 위기는 캐나다인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면서 “1994년은 확실히 어려운 시절이 있었고 주택 구매도 어려웠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1994년 밴쿠버의 평균 주택 비용은 세후 가구 소득 중간 값의 8배였다”면서 “그러나 2024년 현재 세후 가구 소득 중간값의 약 14배에 달하는 비용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평균 소득은 34% 증가한 반면 평균 주택 가격은 142%가 증가했다.

1994년 밴쿠버의 중간 세후 가소 소득은 3만6,254달러인 반면 평균 주택 가격은 28만9,334달러였다.

그러나 현재는 밴쿠버의 중간 세후 가구 소득은 8만9771달러지만 평균 주택 가격은 129만5,619달러가 됐다.

보고서는 현재 주택 구매 능력 위기가 1990년대 초중바의 위기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택 소유자들이 더 높은 금리와 부진한 경제 상황으로 1994년보다 주택 구매에 대한 어려움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현재 주택 위기는 공급 부족,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된데 따른 것”이라면서 “금리가 낮아지는 것 만으로 주택 가격이 저렴해질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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