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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5월 실업률 6.2%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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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여전



캐나다의 일자리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증가로 인해 실업률이 되레 올랐다.

7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는 2만7000개 증가했다.

통계청은 이날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5월 일자리가 이같이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전달보다 오른 6.2%로 전달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제계는 당초 이 기간의 일자리가 3만 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이를 크게 밑돈 것이다.

실업률 상승은 이민 확대에 따른 인구 증가 속도를 고용 시장이 충분히 따라가지 못한 결과로 분석됐다.

지난달 파트 타임이 6만2000개 늘었지만 정규직 고용은 3만6000개가 사라졌다.

통계청은 지난달 정규직에서 시간제 근무를 하는 근로자가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열악한 경제 상황이나 불완전한 고용의 징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경제 여건이 좋지 않아 비자발적으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사람의 비율이 1년 전 15.4%에서 올해 18.2%로 증가했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5.1% 올라 전달의 4.7%보다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지만, 금리 정책 기조의 방향을 틀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경제계의 중론이다.

한 분석가는 "이번 보고서가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운용에는 복합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금리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다시 일으키지 않고,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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