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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대출자 10명 중 6명 “재정적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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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일수록 스트레스 호소 많아



캐나다의 모기지 대출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재정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대출자일수록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Leger가 모기지 대출을 통한 주택 구매자 1,528명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모기지 대출을 받은 응답자 가운데 62%가 재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18~34세 응답자의 재정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응답이 68%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Leger가 조사한 캐나다인 10명 중 4명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때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3분의 1은 중앙은행이 보다 신속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금리 인하에 대해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득이 높을 수록 중앙은행의 조심스러운 인하 정책에 공감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모기지 대출을 한 응답자 중 77%는 고정 금리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정 금리 모기지를 갖고 있는 대출자 가운데 43%는 모기지 대출을 올해 또는 내년에 갱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향후 2년 내에 모기지 갱신이 예정되어 있는 응답자의 3분의 2는 고정 금리 모기지를 선택할 계획이었다. 다만 젊은 응답자들은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앞서 지난 5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대출 금리를 4년 만에 인하했다. 앞서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2% 목표에 도달했지만, 이는 캐나다 가계에 압력을 가하고 경제에 부담을 줬다는 분석이다.

금융시장은 중앙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은 중앙은행이 7월과 9월에도 25bp씩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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