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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대중교통 이용자 ‘폭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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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대중교통 이용자 ‘폭등세’

메트로 밴쿠버에서 대중교통 이용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써리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폭발적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최근 써리 시의 더글라스 맥로이드 엔지니어의 분석 자료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했다. 그는 ‘트랜스포트 2050’이라는 글에서 ‘써리의 이동성 혁명’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0~2018년 사이 연간 버스 승객만 볼 때, 써리를 포함한 노스 델타, 랭리, 화이트락 지역은 거의 폭발적 수준을 보이고 있다. 2100만 건에 이른다. 이 기간 동안 밴쿠버와 UBC 구역에서 발생한 연간 승객 증가분은 1760만 건으로 써리 지역에서 밀려 2위로 나타났다. 노스 밴쿠버가 포함된 노스 쇼어(North Shore) 구역에서는 850만 건, 리치먼드 370만 건, 사우스 델타와 트와센 등지가 240만 건, 버나비/뉴 웨스트민스터가 550만 건, 메이플리지/피트 메도우가 40만 건 등이다. 반면 한인들이 밀집된 코퀴틀람 등 트라이 시티가 포함된 노스 이스트(Northeast Sector)에서는 오히려 대중교통 이용자가 -190만 건 줄어들기도 했다. 그는 이 자료에서 “우리는 항상 움직이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서리와 같은 도시에서는 이는 57만 명의 주민들이 항상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50년이 되면 그 규모는 85만 명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시 외곽지역에 있는 주민들에게는 자동차에 대한 전쟁처럼 들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자동차를 제외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시 외곽 토지 사용계획이 30년 전에 자동차 운전을 선호하는 배경에서 계획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조건이 향후 30년 동안 완전하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사이클링 여건도 여기에서는 함께 언급됐다. 바로 사이클링 개선이 대중교통과 함께 낡은 습관을 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관점. 이를 위해서도 사이클링이 아주 안전하다는 신뢰도 필요하다는 것. 그는 또 “시 전반적으로 도로를 확장해나가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를 지원할 때, 시는 또한 사이클 트랙 구분과 도로 구축에 지원하고 있다”면서 “모든 연령대와 신체적 능력을 갖춘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로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플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TransLin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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