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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평균 임대료, 사상 첫 22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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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임대료에 지방으로 몰리면서 월세 상승 경향



5월 대도시 임대료 상승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2,200달러를 넘어섰다.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와 부동산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회사인 어바네이션(Urbanation)이 지난 7일 공동으로 발간한 5월 임대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평균 임대료가 전년 대비 9.3% 증가한 2,20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임대 시장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며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밴쿠버와 토론토 등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방 도시들은 여전히 두 자릿수 임대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대료가 가장 높은 도시는 밴쿠버로 1침실 기준 2,671달러, 2침실은 3,628달러를 기록했다. 토론토 1침실의 평균 임대료는 2,479달러, 2침실 임대료는 3,284달러로 강세를 보였다. 이들 두 도시는 임대료 상승이 주춤한 상태다.

다만 다른 도시는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에드먼튼의 경우, 임대료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6% 상승하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드먼튼의 5월 현재 평균 임대료는 1,507달러 수준이다.

일부 대도시에서 임대료 상승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들 도시를 품고 있는 주(州) 단위로 살펴보면 임대료 상승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BC주는 전년과 비교해 임대료가 2.3% 상승했으며, 온타리오주 역시 0.6% 상승했다.

주별로 가장 임대료가 크게 상승한 지역은 새스캐처완주로 전년과 비교해 21.4% 상승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에드먼튼을 포함하고 있는 앨버타주의 상승세는 17.5%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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