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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매물 급증… 매매는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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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에 거래 20% 감소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부동산 매물이 급증하고, 매매거래량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가 4일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지역 내 매매거래량은 3,41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9% 급감했다.

봄철 부동산 시장으로는 이례적인 결과로, 지난 10년 5월 계절 평균과 비교해도 19.6% 낮은 수준이다.

반면 매물은 그야말로 폭증했다. 5월 매물 수는 1만3,6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 한 달 동안  늘어난 매물은 6,37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6% 늘었다.

보고서는 주택 가격과 경제에 대한 우려, 정부 정책 개입 등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기준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도 거래 감소의 요인으로 꼽혔다.

활성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20.8%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활성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2% 미만으로 떨어질 때 가격 하락이 발생하고, 반면 20% 이상일 때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다

5월 벤치마크가격 기준 주택 가격은 121만2,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0.5%의 상승했다.

보고서는 “모든 유형의 주택에서 가격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그러나 차입 비용이 상승하더라도 재고 수준이  증가하고 수요가 둔화되면서 구매자에게 기회가 많은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 “시장 추세가 균형 잡힌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신규 매물 증가 추세가 앞으로 몇 개월 간 가격 상승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5월 단독주택 가격은 206만2,600달러로 저년과 비교해 5.9% 상승했다. 타운홈과 아파트 가격은 각각 114만5,000달러와 77만6,2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2%, 2.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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