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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기준금리 4년 만에 첫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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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에서 4.75%로 0.25%P 인하… “인플레이션 완하에 추가 인하전망”



캐나다 중앙은행이 4년 만에 처음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현 인플레이션 수준이 지속한다면 추가 금리 인하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앙은행은 5일 기준금리를 4.75%로 25bp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첫 금리 인하다. 앞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0년래 최고인 5%로 약 1년간 유지해 왔다.

중앙은행은 기조 인플레이션 지표가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티프 맥클렘 총재는 "기조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계속되면 통화정책은 더 이상 제한적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시장은 중앙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은 중앙은행이 7월과 9월에도 25bp씩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4월 3년간 최저치인 2.7%를 기록하며 넉 달 연속 3%를 밑돌았다. 다만 이 같은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다.

맥클렘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완화하고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2% 목표치를 향한다는 우리의 확신이 계속 강해진다면 우리 정책 금리의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것은 합당하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인상 조짐을 보이면 다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앞서 맥클렘 총재는 금리가 오른 속도 만큼 빠르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과 전쟁에서 추가 진전이 고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리스크 역시 여전하다고 설명해 왔다. 다음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은 내달 24일에 이뤄진다.

앤드류 켈빈 TD은행 금리 전략 책임자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계속 낮추는 데 신중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이는 아마도 상당히 점진적인 완화 과정을 의미할 것"이라면서 "7월에 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7월 회의 이후에는 경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잠시 멈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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