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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최저임금, 주말부터 17.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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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반영… “매년 인상 기대”



BC주의 최저임금이 이번 주말 오른다.

1일부터 BC주내 최저임금이 시간당 16달러75센트에서 17달러40달러로 3.9% 인상된다.

BC주정부는 이번 인상이 주내 평균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023년에는 6.9% 인상된 바 있다.

주정부는 이번 인상으로 주내 24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보고, 노동법 개정을 통해 앞으로도 최저임금 인상이 전년도 물가상승률과 자동으로 연결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리 베인스 BC주 노동부 장관은 “BC주 최저 임금 근로자가 뒤쳐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 물가상승률과 연계해 최저 임금을 인상할 것”이라며 BC주를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C주 최저생활임금 옹호 단체(Living Wage for Families BC)는 이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최저 임금과 생활 임금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캐나다 정책 대안센터(CCPA)가 집계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의 양부모 가정 중 3분의 1이 생활 최소 임금인 25.68달러에 못 미치는 소득을 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최저 임금 인상으로 중소기업에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부경제정책연구소는 최저 임금 정책이 생활비 상승의 근본 원인은 외면하고 중소 사업체의 비용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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