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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부적합 주택 거주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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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비용 증가로 침실 공유 등 찾아



거주 비용이 증가하면서 유학생들이 ‘부적합(unsuitable)’한 거주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2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10개 지자체에 거주하는 유학생의 25~63%가 이 같은 부적합한 주택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캐나다인 학생의 부적합 거주지 이용 비율인 13~45%와 유학생의 부적합한 주택 거주 비율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부적합’의 기준은 개인 침실의 소유 여부다. 통계청은 부부가 아닌 성인 2인 이상이 한 침실을 공유하고 있는 것을 부적합한 거주지로 정의했다.

캐나다 전국에서 유학생이 가장 많은 도시 10개 도시를 조사해보니 브랜튼이 유학생의 부적합한 거주지 거주 비율이 63.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위는 써리로 61.1%가 부적합한 거주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위니펙(39.8%), 토론토(37.2%), 런던(35.3%), 오타와(34.3%), 몬트리올(34.2%) 등 순으로 나났다. 밴쿠버는 29.2%로 11개 조사 도시 가운데서 8번째로 부적합한 거주지에 거주하는 유학생 수가 많았다.

아울러 일부 출신 국가 유학생 비율이 높을 수록 부적합 거주지의 거주 비율이 높게 조사됐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브랜튼과 써리의 경우 인도 출신 유학생 비율이 60%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캐나다의 유학생 규모는 2023년을 기준 10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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