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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 점유율 가장 높은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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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매물 가운데 80.5%가 100만 달러 이상



캐나다에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가 델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인트투홈스(Point2Homes)는 지난 2월 19일 목록을 기준으로 70개 도시의 부동산 매물 현황을 조사한 결과, 델타가 캐나다에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점유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혔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 점유율이 가장 높은 상위 30개 도시 대부분이  BC주와 온타리오주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에서는 8개 도시가 100만 달러 이상 주택 점유율이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캐나다에서 가장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 점유율이 높은 도시는 델타로 총 303개 매물 가운데 244개(80.5%)가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이었다.

델타에 이어 100만 달러 주택 매물 점유율이 높은 도시는 밴쿠버였다. 밴쿠버의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 점유율은 70%로 총 2,730개 매물 가운데 1,924개가 포함됐다. 밴쿠버의 벤치마크 기준 주택 가격이 124만8,00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이 69%로 3위였으며, 온타리오주 리치먼드힐이 4위로 100만달러 이상 주택 점유율이 63.5%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리치몬드가 100만 달러 이상 주택 점유율이  63.5%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 점유율이 높은 도시로 노스 밴쿠버(7위), 메이플리지(8위), 코퀴틀람(11위), 써리(12위), 애보츠포드(13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고가 주택으로 분류되는 400만 달러 이상으로 기준점을 했을 때는 밴쿠버의 주택 매물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밴쿠버의 4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 점유율은 12.7%로 2위인 오크빌(7.8%)와 큰 차이를 보였다. 4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 점유율에서는 리치몬드(5.6%)와 써리(4.9%)가 7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론토의 400만 달러 이상 매물 점유율은 4.5%로 10위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100만 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이 주로 BC주와 온타리오주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이는 해당 지역들의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요와 가격 상승 압력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밴쿠버와 델타와 같은 도시들은 높은 생활 수준과 다양한 편의시설, 양질의 교육 환경 등으로 인해 꾸준히 부동산 시장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많은 구매자들이 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 매물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가 주택 시장의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자들에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높은 가격대의 주택 매물이 증가함에 따라, 중저가 주택을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주택 구매가 점점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주택 공급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모든 계층이 주거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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