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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비자물가 2.7%... 금리 인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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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금리 인하 가능성 절반 이상으로”



캐나다 소비자물가가 다시 완화되면서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직전월의 2.9% 상승보다 완화된 수준으로 지난 2021년 3월 2.2% 이후 3년 만에 최저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폭 완화는 주로 식품, 서비스, 내구재 가격에 따른 것이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식품 가격은 4월에 1.4% 올라 직전월의 1.9%보다 상승세가 둔화됐다.

특히 육류 가격 상승폭이 기저효과로 줄어들면서 인플레이션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휘발유 가격은 4월에 6.1% 올라 직전월의 4.5% 상승보다 상승 속도가 가팔랐다. 전월대비 휘발유 가격은 7.9% 올랐다.

휘발유를 제외한 4월 소비자물가도 전년대비 2.5% 상승해, 3월의 2.8% 상승보다 완화됐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상승이 완화되면서 오는 6월 5일 회의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계에서는 다음 달 금리 안하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높였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율이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인 1~3%의 상한선에 가깝다는 점에서 7월까지 금리 인하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금리 인하 시점을 6월로 단정하기는 아직 경제 회복 신호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앤드류 그랜섬 CI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월 금리 결정 당시서부터 최근까지 인플레이션 지수가 낮아진 것은 고무적인 신호”라면서 “이러한 (경제 회복)상황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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