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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신규 주택 건설 감소… “하반기 추가 감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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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매매 시장 약화, 건설비용 상승, 고금리 등 반영



4월 신규 주택 건설이 소폭 감소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는 15일 발표한 월례 보고서를 통해 연간 주택 착공이 전달과 비교해 1% 감소했다고 밝혔다.

3월 24만2,267건에서 4월 24만229건으로 줄었으며, 전반적인 감소는 주요 도시 중심의 연간 착공 속도가 사실상 정체되면서 발생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주택 유형 별로는 여전히 단독 주택보다는 콘도 등 다세대 주택 건설이 주를 이뤘다. 다세대 주택 착공은 17만8,462건으로 1% 감소한 반면, 단독 주택 착공은 4만1,661건으로 2% 증가했다.

특히 캐나다 국내 주요 도시의 다세대 주택 착공 감소가 두드러졌다. 모기지 주택 공사의 밥 더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등 지역의 다세대 주택 착공 건수가 감소했다”면서 “지난해 대출 조건이 강화된 것이 반영돼 지속적으로 하향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 주택 착공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줄어든 것을 비롯해 밴쿠버 30%, 몬트리올이 3% 각각 감소했다.

리쉬 소디 TD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주요 시장의 최근 주택 매매 활동 약화, 건설 비용 상승, 높은 금리 등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 같은 감소는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4월 주택 매매 건수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반면 월간 상승률은 1.7% 감소했다. 신규 매물 증가와 월 매매량 감소로 펜데믹 이후 최대 매물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협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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