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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시장 전망 거래집값 ‘상승’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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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시장 전망  거래/집값 ‘상승’ 결실



BC주택시장 거래/집값 올해 ‘동반 하락’

앨버타 집값 2020년까지 연속 하락세를





올해 주택 시장은 시작이 미약했지만 여름을 지나면서 점점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자연히 올해 한 해 실적이 어떻게 기록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캐나다부동산협회가 최근 3/4분기 시장 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2019년은 작년과 달리 주택 거래량이나 가격 모두 ‘플러스(+)’ 성장으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다만 BC주택 시장은 일부 다른 시장과 함께 예외적 하락세를 보이게 된다.

구체적 수치를 보면, 주택 거래량은 먼저 지난해 전국적으로 45만 9157유닛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0.8%로 마이너스 성장한 것. 그렇지만 올해는 전년대비 5% 늘어난 48만 2000여 유닛이 될 전망이다. 2020년에도 성장세는 그대로 이어진다. 올해보다 7.5% 늘어난 51만 8100유닛이 될 전망이다.

주택 가격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전국적으로 2018년 집값은 48만 8668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성장률도 -3.9%로 하락한 것. 그렇지만 올해는 0.5%의 소폭이지만 플러스를 기록할 전망이다. 집값은 전국적으로 49만 1000달러가 된다. 2020년에도 상승세는 그대로 이어진다. 올해보다 2.1% 집값이 오른 50만 1400달러가 된다.

▲각 주 시장 전망

먼저 BC주를 보면, 집값과 거래량이 2019년에도 동시에 하락세다. 집값을 보면, BC주는 작년 71만 16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0.4% 올랐다. 그렇지만 올해는 -3.5%로 지난해보다 떨어지면서 68만 7000달러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다만 2020년에는 다시 올해 대비 1% 오르면서 69만 3900달러로 오르게 된다.

주택 거래량도 비슷한 패턴이다. 2018년 전체 거래량이 7만 8000여 유닛으로 전년대비 -24.5% 줄었었다. 게다가 올해도 -5.4%로 하락세가 그대로 이어진다. 연간 거래량은 7만 4300유닛 정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14.3% 늘어나 8만 4900유닛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올해 신규 건축 물량 대비 수요가 적어 인벤토리가 늘었지만 내년에는 신축 물량의 시장 흡수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 기간 동안 신규 착공 물량은 줄어들 것으로 관측, 전반적 공급 인벤토리는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

인근 앨버타는 주택 가격이 2020년까지 줄곧 하락세를 보이게 된다. 그렇지만 거래량은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반등할 전망이다. 수치를 보면, 평균 가격을 볼 때 이곳 집값은 작년 38만 72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6% 줄었다. 2019년에도 37만 8400달러로 작년보다 -2.3% 떨어진다. 2020년에도 올해보다 -1.2% 하락한 37만 3700달러가 될 전망이다.

주택 거래량은 2018년 5만 3000유닛으로 전년대비 -7.2% 줄었다. 그렇지만 올해는 전년대비 0.4% 오른 5만 3500유닛을, 2020년에는 올해보다 5.4% 늘어난 5만 6400유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캐나다 주도인 온타리오는 전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집값이 작년에 전년대비 마이너스였지만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전년대비 각각 4%와 1.6%로 오를 전망이다. 주택 거래량도 지난해는 전년대비 -12.9%로 떨어졌지만 2019년, 2020년 각각 8.3%와 7.5%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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