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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세컨더리 스위트' 지원금 접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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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개조 비용의 절반… 최고 4만 달러까지 지원



주거지내 추가 주거 공간을 만드는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정부 프로그램이 2일 시작됐다.

BC주정부는 ‘세컨더리 스위트 인센티브 프로그램(Secondary Suite Incentive Program)’이 2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택 소유주가 임대를 목적으로 주택 추가 주거 공간을 만들 때 드는 비용의 일부를 탕감 가능한 대출을 통해 지원한다. 시범 프로그램으로 우선 3년만 운영된다는 것이 주정부의 설명이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이날 "주택 소유주와 임차인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 뒤 "BC주에는 현재 많은 주택이 필요로 하며, 현재 주택 소유주들이 이 같은 주택 위기에 대한 해결책의 일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택 소유주는 이를 통해 건축 비용의 절반, 최고 4만 달러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년 1,000명으로 총 3년 동안 3,000명의 주택 소유주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격 요건은 최근 회계연도 기준 가계 소득이 20만9,420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주택 소유주여야 하며, 해당 주거주지의 주택 평가액은 215만 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추가 주거지는 자체 주방, 욕실 및 수면 공간을 갖춘 독립형 유닛이어야 하며 건축 비용은 최소 2만 달러가 넘어야 한다. 기존 추가 거주 공간을 개조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탕감 조건은 건축을 마친 뒤에는 최소 5년 동안 BC하우징이 정한 요율 이하로 이 공간을 임대하는 것. 요건을 충족하면 매년 20%씩 탕감되는 형식이다.

임대 요율은 지역마다 다르게 책정된다. 예를 들어 빅토리아에서는 1개 침실인 경우 1,400달러, 2개 침실인 경우에는 2,035달러 이하로 주택을 임대해야 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웹사이트(https://www.bchousing.org/housing-assistance/secondary-suit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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