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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 희망자 72% “금리 인하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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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혹은 내년 이후로 주택 구매 계획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캐나다인 대다수가 금리 인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대출 금리를 위해서 주택 구매를 내년이나 그 이후로 미룰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도 상당수였다.

몬트리올 은행(BMO)이 29일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응답자의 72%가 대출 금리가 하락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 때보다 4% 늘어난 수치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하반기부터 기준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경제계의 예상이 있는 만큼 금리 인하와 함께 구매자들이 주택 구매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시기는 금리가 인하하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이후로 보인다.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응답자 가운데 올해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13%만 올해 주택 구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26%는 2025년 이후 주택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서 대출 금리 외에도 인플레이션과 높은 생활비 등 다른 재정적 이유도 이들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올해 주택 구매를 주저하고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응답자의 62%가 주택 소유가 가장 큰 인생 목표 중 하나로 믿고 있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56%)이 재정적 압박과 경제 상황으로 인해 주택 소유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또 85%의 응답자는 첫 주택 구매를 위해 재정적으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85%) 재정적인 불안(81%)에 직면해 있다고 답했다. 가장 큰 불안 요소로는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84%), 높은 주택 소유 비용(74%), 산불 등과 같은 기후 문제(39%) 등이 꼽혔다.

BMO의 개인 대출 및 주택 융자 부문 책임자인 하산 피르니아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경제적, 시장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젊은 캐나다인들이 주택 구입 여정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부동산 시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캐나다인 2,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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