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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소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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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안정이 주택 가격 상쇄 못해”

고정 금리 모기지 대출이 안정되고 스트레스 테스트도 일부 완화됐지만 점점 주택 시장 진입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리정보 제공사이트인 레이트허브닷시에이(Ratehub,ca)는 캐나다 전국 주요 13개 도시의 주택  중간 가격과 이를 구입하기 위해 주택 소유주가 필요한 연소득을 발표했다.

이는 25년 만기 상환, 주택 값의 20%의 다운페이먼트, 연 4,000달러의 재산세, 월 150달러의 난방비 등을 기준으로 13개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연소득을 계산한 것이다.

대출금리는 국내 5대 시중은행에서 5년 갱신 고정 금리 모기지 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평균 금리인 5.62%에, 이를 대출받기 위해 필요한 스트레스 테스트 금리 7.62%를 적용했다.

그 결과 13개 도시 가운데 12개 도시가 전달보다 주택 구매에 필요한 최소 연간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금리가 전달과 0.01% 차이로 변화가 거의 없는 반면 주택 가격은 일정 부분 상승하면서 구매력이 악화한 것이다.

주택 가격과 구매를 위해 필요한 연소득 모두 국내에서 가장 높은 도시는 밴쿠버였다.

지난 3월 기준 밴쿠버의 주택 중간 가격은 119만6,800달러였으며, 내 집 마련을 위해 요구되는 소득은 23만2,620달러로 조사됐다. 필요한 소득은 전달보다 2,270달러가 상승했다.

밴쿠버 다음으로 주택 가격과 필요한 연소득이 높게 나타난 도시는 토론토였다. 토론토의 주택 중간 가격은 111만3,600달러로 밴쿠버와 근접했으며, 주택 구매에 필요한 소득은 21만75,00달러였다.

밴쿠버와 토론토에 이어 빅토리아(17만1,550달러), 해밀턴(16만9,640달러), 오타와(13만,730달러) 등의 순으로 필요 연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필요 연소득이 낮은 하위 3개 도시는 프레더릭턴(6만8,170달러), 리자이나(7만1,850달러), 세인트 존스(7만5,830달러)

이번 조사에서 주택 구매에 필요한 연소득이 전달과 비교해 낮아진 도시는 핼리팩스가 유일했다. 핼리팩스 주택 시장의 중간 가격은 52만9,600달러로 전달보다 1,600달러 하락했으며, 필요한 연소득 역시 11만1,250달러로 350달러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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