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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재정 지원이나 부업 없이는 집 못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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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만으로 주택 구매 불가능하다는 인식 확산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캐나다인 4명 중 1명은 2년 내 주택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다수가 주택 구매를 위해서는 현재 소득만으로 집을 마련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BC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은행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3까지 18~64세 캐나다인 2,82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여전히 무주택자 캐나다인 3명 중 2명은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 77%는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높은 주택 가격 때문에 응답자 10명중 6명 이상(62%)이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이 외에도 응답자의 절반 이상(57%)은 주택 마련을 위해 부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주택 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에 대해서는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50%)이 주택 구매를 위한 저축액을 줄였다고 했다. 또 응답자의 27%는 주택 매입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부모와 함께 지내는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택 구매를 위해 지출과 저축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는 인식은 45% 수준이었다.

한편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주택 소유자들의 마음도 무거운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소유자의 58%는 주택 유지 비용을 걱정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58%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재 살고 있는 도시에서 떠나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보다 넓은 주택을 구매할 능력이 없다는 응답도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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