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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주택 가격 전년 대비 9%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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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토론토 주택 가격이 밴쿠버 주택 가격 추월



올해 말 주택 가격이 높은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전문 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는 지난 12일 발표한 시장 예측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대부분 지역의 주택 가격이 펜데믹 이후 금리로 인한 가격 조정 이후 완전히 회복하지 않았으며, 2022년 1분기 최고치와 비교해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전국 총 주택 가격은 펜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 주택 가격은 펜데믹 이전 주택 가격과 비교해 29.4% 높았다. 반면 고점이었던 2022년 1분기와 비교해서는 5.2%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보고서는 1분기 시장 회복과 앞으로 시장 흐름을 전망했을 때, 구매자 시장에서 빠르게 벗어나 판매자 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부스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전망이다.

필 소퍼 로열 르페이지 최고경영자(CEO)는 “주택 시장이 바닥을 치고 1분기부터 다시 상승하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구매자들이 주택 가격 상승에 앞서 주택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매 능력이 있는 구매자들이 높은 금리와 대출 비용 환경에 대해 적응이 되어 있는 상태”라며 “최초 금리 인하폭이 25bp에 불과하더라도 주택 매매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토론토와 몬트리올 지역의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10.0%와 8.5% 상승하면서 가파른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지역의 주택 가격이 하락할 때도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던 캘거리는 동력을 조금 잃으면서 8.0%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밴쿠버 시장에 대해서는 “봄을 맞이하면서 밴쿠버 시장이 꾸준히 추진력을 얻고는 있지만 캐나다 다른 지역의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열광적인 속도는 아니다”라면서 “2분기부터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하면서 상승폭이 5.5%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올해 이내 광역 토론토의 주택 가격이 광역 밴쿠버의 주택 가격을 추월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 같은 흐름을 봤을 때 하반기에는 토론토와 밴쿠버의 가격 역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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