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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이민자 40% “캐나다 이민 목표치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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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증가에 따른 부정적 인식 늘어



신규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정부의 무분별한 이민 정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민자 증가로 주택난과 교육, 의료 등 사회 인프라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이민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Leger가 최근 10년 내 캐나다에 정착한 이민자로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 10명 중 4명(42%)가 “캐나다가 ‘너무 많은’ 이민자를 수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의 이민 수용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3분의 1(34%)로 이보다 낮았다. 반대로 이민자를 더 수용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7%에 불과했다.

오래된 이민자일수록 이민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다. 캐나다의 이민자 수용이 너무 많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47%가 이민한지 6~10년된 이민자였다.

정착한지 0~5년된 그룹에서는 이 같은 응답이 38%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출신 지역 별로는 동남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의 부정적인 응답이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중국(55%) 출신 이민자들이 정부의 이민자 수용 목표치가 과하다고 생각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작년 12월 14일부터 올해 2월 16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2,1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준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1%다.

응답자 가운데 캐나다 시민권자는 30%를 차지했으며, 영주권자는 41%, 취업비자 소지자는 16%, 유학 비자는 11%였다.

응답자의 정치 성향을 살펴보면, 보수당(Conservatives)가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유당(Liberals)이 그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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