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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이민 경력 높을수록 ‘렌트 거주’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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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이민 경력 높을수록 ‘렌트 거주’ 더 많아10년 이상된 이민자 44%, 소득 30% 이상 주거비로
연방 선거유세가 한창이다. 후보자들도 주택 상환기간 30년으로 연장, 생애 첫 주택구매자 우대 기준 연봉 15만불로 인상 등 다양한 공약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캐나다 렌트용 주택 지수(Canadian Rental Housing Index)를 내놓아 이민자들 실정을 파악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런데 BC주의 경우에는 이민 경력이 오래될수록 렌트로 거주하고 내집 마련을 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BC주 이민자 실정을 보면, 렌트 주민 가운데 이민자가 아닌 가정은 40만 곳에 이른다. 이민자는 16만 3000여 곳. 그런데 주목할 부분은 이민 경력이 10년 이상으로 경력이 더 많을수록 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 수가 더 많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이민 연수가 증가하면 소득도 늘어나지만 ‘렌트’를 떠날 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셈. 구체적 수치를 보면, 이민 경력 10년 이상 렌트 주거민이 11만 건, 5~10년이 2만 2000여 건, 0~5년이 3만 건 등이다. 평균 가구당 소득을 보면, 이민자가 아닌 렌트 주민의 경우 5만 9000여 달러에 1126달러를 주거비(렌트 및 유틸리티)로 지출했다. 이민자들도 평균 소득은 5만 9000달러로 비슷하고 1161달러를 주거비로 지출했다. 이민 경력 10년 이상인 경우 렌트 거주자는 평균 가구당 소득이 5만 8000달러에 월 주거비 1134달러이다. 5~10년은 연소득 6만 5000여 달러에 월 주거비 1206달러, 0~5년은 6만 1000여 달러에 월 주거비 1226달러 등이다. 소득의 30%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는 경우도 이민 경력 10년 이상은 44%나 됐다. 50% 이상을 지출하는 케이스도 21%에 이른다. 오히려 이민 경력 5~10년 사이 그 비중은 각각 37%와 19%로 더 낮은 편이다. 다음으로 자녀 동반 여부와 남녀 가정으로 구분해보면, 자녀가 없는 BC주 렌트 가정의 수는 10만 1000여 곳, 자녀가 있는 가정은 7만 5000여 곳, 자녀가 있는 여성 가장은 3만 5000여 곳, 자녀가 있는 남성 가장은 6500여 곳에 이른다. 그런데 소득을 보면, 렌트로 거주하는 자녀가 있는 부부의 연간 평균 소득이 8만 5000여 달러에 이른다. 렌트비와 유틸리티 비용으로 지출하는 금액은 1437달러. 자녀가 없는 부부의 평균 소득은 7만 7900달러인 가운데 렌트비와 유틸리티 지출 비용은 1228달러이다. 자녀가 있는 남성 가장의 평균 소득은 5만 4000달러인 가운데 렌트비가 1205달러, 자녀 동반 여성 가장인 경우는 3만 7000달러 소득에 1140달러 렌트비로 나타났다. 그런데 소득의 5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는 그룹을 본다면, BC주에서 자녀 동반 여성 가장인 경우는 32%가 절반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했다. 남성이 가장인 케이스는 24%나 된다. 소득의 30% 이상을 지출하는 케이스는 여성 가장의 경우 64%, 남성 가장은 48%나 될 정도로 위기에 처한 그룹이 많다. 자녀가 있거나 없는 부부의 경우에는 각각 28%와 27%가 소득의 30%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했다. 그만큼 BC주에서는 소득 30%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는 가정의 비중이 높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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