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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 2.9%... 휘발유, 모기지 대출금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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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 ‘청신호’



캐나다 소비자물가가 3월 반등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지난 2월 2.8%보다 높아진 것으로 지난 1월 2.9%를 기록한 후 2개월 만에 반등했다.

통계청은 휘발유 가격 상승이  3월 소비자물가 상승폭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휘발유 가격은 3월에 전년대비 4.5% 올라 지난 2월 0.8% 상승을 크게 웃돌았다.

통계청은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공급 우려와 지속적인 자발적 감산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휘발유를 제외한 전체 소비자 물가는 3월에 2.8%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2.8% 이후 최저치다.

주거비 물가도 3월에 지속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3월 주거비 물가는 전년대비 6.5% 올라 2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모기지 금리와 임대료 지수도 소비자물가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모기지 유지 비용(대출 이자)은 높은 금리 상황 속에 모기지 대출 갱신이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25.4% 증가했다.

페드로 안튜니스 캐나다 컨퍼런스보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무적인 소식”이라면서 현재 많은 소비자물가 수치가 캐나다 중앙은행의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은 앞서2022년 3월을 시작으로 2년 동안 10차례 금리를 인상해왔다.  이달 초 티프 맥클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6월 금리 인하가 “가능성 내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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