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시장서 벗어났던 홈바이어들 귀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시장서 벗어났던 홈바이어들 귀환”



주택 거래 전년비 5%증가에 집값도 3.95 상승

인벤토리 4.6개월로 2017년 12월후 최저로





여름철이지만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늘었다. BC주와 마찬가지로 올해 여름은 예년과 같은 쉬어가는 시즌이 아닌 듯하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8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전월대비 1.4% 늘었다. 주목할 부분은 1년 전 이맘때와 비교할 때도 주택 거래량이 5%나 늘었다는 점이다. 신규 리스팅 주택의 경우에도 전월대비 1% 늘었다. 게다가 주택 가격 지수를 비교할 때도 전월대비 0.8%, 전년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전국 평균 집값도 전년대비 3.9% 상승한 것.

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거래 실적은 지난 2월 기록했던 6년래 최저 수준보다 17% 정도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2016년, 2017년 역대 최고 실적과 비교한다면 아직 10% 낮은 정도.

시장 범위를 보면, 전국 절반 이상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월간 변화폭은 전국적으로 완만한 수준이다. 지역 별로 볼 때는 위니펙과 프레이저 밸리가 시장을 이끌었다. 캐나다 대부분 도심을 볼 때도 거래량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여기에는 BC주 로어 메인랜드와 캘거리, 위니펙, 광역 토론토, 오타와와 몬트리올도 포함된다.

제이슨 스티븐 회장은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미미하지만 완화되고 일부 잠재 홈바이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 범위는 로컬 커뮤니티와 가격 수준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레고리 클럼프 경제학자는 “최근 홈바이어들의 모기지 자격요건을 평가하는 5년짜리 벤치마크 이자율이 미세하지만 하락했고 일부 시장 주택 가격이 떨어지면서 이전까지 시장 밖으로 밀려났던 홈바이어들이 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렇다고 하더라도,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는 여전히 홈바이어들의 모기지 대출 능력을 제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8월중 신규 리스팅은 이전보다 1.1% 늘었다. 전국적을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도 60.1%로 7월과 비교할 때 큰 변화가 없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주택 매물 인벤토리는 4.6개월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 균형 지표는 장기 평균(5.3개월)보다 후퇴했다.

집값을 보면, 종합 주택 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0.8% 늘어 지난 2년래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18개 시장 가운데 14곳에서 전월대비 집값이 늘었다.

벤치마크 값을 기준으로 전년대비 2층짜리 단독주택 값은 1.2%, 단층주택은 0.7%, 타운홈과 로 하우스/아파트는 각각 0.3%와 0.5% 올랐다.

실제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49만 35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4% 올랐다. 전국 집값에서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를 제외한다면 집값은 39만 3000달러로 10만불 정도 떨어진다. 집값 상승률도 전년대비 2.7%로 낮아진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4 / 47 Page
RSS
국세청, 코로나 19 혜택자에 T4A 세금전표…
등록자 NEWS
등록일 01.12

캐나다 국세청, 코로나 19 혜택자에 T4A 세금전표… 2020년 세금보고 때 신고해야…일부는 T4E 전표 1월부터 전표 발급…늦어도 3월이전에는 수령 새해가 시작되면서 기업과 개인마다 …

미 캘리포니아, 코로나 19 중소기업 지원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3.10

캐나다 미 캘리포니아, 코로나 19 중소기업 지원은… 전세계적으로 기업들은 팬데믹 속에서 큰 고충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서울연…

“다운타운 콘도 공급 증가에도 주택 시장 강해”
등록자 NEWS
등록일 11.12

캐나다 “다운타운 콘도 공급 증가에도 주택 시장 강해” 시 외곽 더 분주…주택 거래 전년대비 23~37% 더 늘어 캐나다 주택 시장이 10월에도 9월의 활황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비록 주…

인플레이션 ‘하락’…금리변화 가능성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1.28

캐나다 인플레이션 ‘하락’…금리변화 가능성은… 전국 0.7%...BC주, 앨버타, 퀘벡 등 0.8%로 전국적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조금 떨어졌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변화 시점…

캐나다 2021년 경제 성장 ’공고’ …달러 강세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1.08

캐나다 캐나다 2021년 경제 성장 ’공고’ …달러 강세도 올해 1/4분기 GDP 성장률 연간 실적으로 3.5% 수준 루니, 12월 초 US달러 기준 78센트…2년 6개월 최고 캐나다 경…

“시장서 벗어났던 홈바이어들 귀환”
등록자 KREW
등록일 09.27

캐나다 “시장서 벗어났던 홈바이어들 귀환” 주택 거래 전년비 5%증가에 집값도 3.95 상승 인벤토리 4.6개월로 2017년 12월후 최저로 여름철이지만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늘었다. …

연방 및 주 정부 코로나 19 속 부채 ‘산 더미’
등록자 NEWS
등록일 02.11

캐나다 연방 및 주 정부 코로나 19 속 부채 ‘산 더미’ 1년 동안 65% 증가…팬데믹 후 프로그램 삭감 우려 전세계적 팬데믹 속에서 각 국가의 빚은 늘어나고 있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

캘거리, 원유산업 도시에서 혁신산업 전환 모색
등록자 NEWS
등록일 05.11

캐나다 캘거리, 원유산업 도시에서 혁신산업 전환 모색 해고된 석유, 가스산업 노동자 칵테일 믹스 회사 창업 등 캐나다의 원유산업 중심 도시 캘거리가 혁신산업도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한…

캐나다 주택시장, 격동의 해 뒤로하고 ‘우뚝’
등록자 KREW
등록일 01.22

캐나다 캐나다 주택시장, 격동의 해 뒤로하고 ‘우뚝’ 월간 실적 전년대비 47% 늘어…11년래 최대 2020년 연간 55만 1000여 유닛…전년비 12% “기록적 12월 기록이 캐나다 한…

“캐나다, 미국 너그러움 지수 하락해”
등록자 NEWS
등록일 12.24

캐나다 “캐나다, 미국 너그러움 지수 하락해” “곳간에서 인심난다.”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 캐나다인의 인정스러운 면도 조금 위축된 듯하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institute.o…

캐나다, 3월부터 전자여행허가서(eTA)
등록자 KREW
등록일 08.25

캐나다 캐나다,3월부터전자여행허가서(eTA)앞으로캐나다를방문할때는정부허가를받아야한다.한국에서캐나다를방문을준비하는가족,친척이있다면새입국제도를미리알려줘야낭패를겪지않을것이다.연방이민부에따르면오…

팬데믹이 바꾼 캐나다 주택시장 7대 요소
등록자 KREW
등록일 11.06

캐나다 팬데믹이 바꾼 캐나다 주택시장 7대 요소 시장 정점 봄->여름으로…콘도 투자자 매각 원해 모기지 페이먼트 연기 11%...에드먼턴 21% 최다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캐나다 전국…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상금 2000불
등록자 NEWS
등록일 05.11

캐나다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상금 2000불 캐나다에서 한국말을 가장 잘하는 사람을 뽑는 대회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주최로 개최된다.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6월 10…

“수많은 캐나다인 ‘채무 절벽’에서 구제”
등록자 KREW
등록일 09.15

캐나다 “수많은 캐나다인 ‘채무 절벽’에서 구제”오일 생산 지역과 밀레니엄 세대 부채 걱정 커팬데믹 속에서 진행된 연방 정부의 발 빠른 구제대응이 실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외 방문객 제한 7월 21일까지 연장
등록자 KREW
등록일 06.30

캐나다 해외 방문객 제한 7월 21일까지 연장에어캐나다 수요 감소로 국내 루트 30개 취소전국적인 경제 재개에도 항공여행에는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 최근 캐나다 정부는 해외 여행객의 국내…

주민 다수 “코로나 19 사태 더 나빠진다…”
등록자
등록일 09.09

캐나다 주민 다수 “코로나 19 사태 더 나빠진다…”캐나다인 90%, ‘미국국경 봉쇄’, ‘여행자 14일 격리’ 찬성18~34세 젊은 층, 55세 이상보다 ‘마스크 착용’ 잘 지켜올 가을…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부의 편차’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4.25

캐나다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부의 편차’ 커상위 10%, 밀레니엄세대 전체 자산 55% 보유젊은 층 과거보다 ‘고소득’…부채는 더 많아져“요즘 캐나다 젊은 세대 재정 상태는 어떨까?” …

BC주택시장, 팬데믹에도 ‘더블 상승’ 기록을…
등록자 KREW
등록일 01.15

캐나다 BC주택시장, 팬데믹에도 ‘더블 상승’ 기록을… 2020년 연간 실적…거래량 21.5%, 집값 11.7% 등 주택 가격은 BC주 모든 곳에서 상승곡선을 그려 “리스팅이 픽업하지 않…

내달부터 학교, 국립공원 등 오픈
등록자
등록일 05.20

캐나다 내달부터 학교, 국립공원 등 오픈각종 체육시설 19일부터 개방 가능토록코로나 19가 조금씩 안정 단계로 접어들면서 정부가 각종 시설 오픈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연방 정부와 BC주 …

집장만 능력 초과 홈바이어 숫자 “올해 급락”
등록자 KREW
등록일 11.22

캐나다 집장만 능력 초과 홈바이어 숫자 “올해 급락” 어포더빌리티 여전히 중요 요소로…방 숫자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고정 관념에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주택에 대한 캐나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