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주택 시장, 금리 인하 이후 ‘점진적’ 반등”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봄철 주택 시장 급등 가능성 낮아



이번 봄 주택 시장의 큰 반등은 없을 것이라는 경제계 전망이 나왔다. 경제적 불황실성이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중앙은행이 빠른 시점 이내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불분명하기 때문에 주택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8일 리시 소디 TD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불확실성으로 구매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취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이 6월 정도에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그 변화가 클 수 있다. 그는 “금리 인화와 같이 ‘시장을 뒤흔드는’ 변화가 있을 때 판매활동과 가격이 일반적으로 급등한다”며 “특히 수요가 억눌러 있는 BC주와 온타리오주에 트리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는 앞서 월례보고서를 통해 2월을 “상대적인 큰 변화가 없는 마지막 달”이 될 수 있다고 암시했다. 래리 세르콰 협회장은 성명에서 “2년 동안 거의 조용했던 시장이 곧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든다”면서 “다만 현시점에서는 구매자들이 중앙은행의 신호를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매물 증가를 기다리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RBC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로버트 호그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주기가 진행됨에 따라 첫 금리 이후 활동이 크게 증가하기 보다는 ‘점진적’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예외적으로 캘거리 시장은 금리 인하와 상관없이 시장의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렴한 주택을 찾아 이주하는 사람이 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반면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억눌린 수요에도 불구하고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 등의 시장은 경제성이 여전히 주요 문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주택 구매 서둘러야 하는 주장도 있다. 토론토에서 부동산 리얼터로 활동하고 있는 딘 아테노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대출 조건이 유리한 현재 상황을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캐나다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구매하기 점점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83 / 132 Page
RSS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 국제교류전 개최
등록자 KREW
등록일 05.05

한국 “평화는 당연한 것이 아니에요! 어린이들의 기본권을 지켜주세요!” 국제교류전 개최 - 서울역사박물관‧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박물관(보스니아)공동 주최 - 사라예보 포위전(1992-…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로 동결
등록자 NEWS
등록일 03.06

경제 “근원 인플레이션 여전히 우려스러운 수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5회 연속 동결이다. 중앙은행은 6일 통화정책 회의 후 기준금리를 5.0%로 동결한다고 발…

고금리에 허리 휜다… 모기지 연체율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3.09

부동산 모기지 대출 갱신 시 월평균 457달러 부담 늘어 모기지 대출의 연체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보다도 BC주와 온타리오주에서 연체율 상승폭이 컸다. 5일 신용정보…

밀레니얼 세대, 베이비부머 세대 추월
등록자 NEWS
등록일 02.22

캐나다 이민 가속화로 노령화 주춤… 65년만에 처음 세대 교체 노동 연령 인구 증가에 주택, 사회 기반 서비스 제공 압력 불가피 캐나다에서 인구를 구성하는 세대별 조사에서 밀레니얼 세대(…

대한항공 밴쿠버-인천 5월부터 증편
등록자 NEWS
등록일 03.19

한국 7월부터 10월까지는 주 10회 운항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여행 수요 대응 차원”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밴쿠버와 토론토 등 다음달부터 캐나다 노선 증편을 진행한다. 최근 엔데…

“주택 시장, 금리 인하 이후 ‘점진적’ 반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4.11

부동산 봄철 주택 시장 급등 가능성 낮아 이번 봄 주택 시장의 큰 반등은 없을 것이라는 경제계 전망이 나왔다. 경제적 불황실성이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중앙은행이 빠른 시점 …

내달 단기 임대 제한, 장기 임대 공급 늘린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19

부동산 단기 임대 1만9000곳 성행… 플랫폼 업체 책임 강화 BC주정부가 장기 임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하나로 단기 임대 방식의 숙박 공유업체인 에어비앤비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캐나다 평균 임대료 2196달러 또 최고치
등록자 NEWS
등록일 02.19

부동산 전년 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에드먼튼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가 또다시 최고치를 갱신했다.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와 부동산 컨설팅 및 …

"매달 월세 따박따박" 월세 고공행진
등록자 NEWS
등록일 03.13

부동산 월세거래 전년 대비 10.5% 상승…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 고금리와 높은 주택 가격의 여파로 월세로 주택을 임대료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

잠실~여의도 단 30분 '한강 리버버스'… 서울시, 수상 대중교통 시대 연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02.05

한국 - ‘한강 리버버스’ 구체적 운항계획발표…올 10월 총 8대 운항 시작 - 마곡, 여의도, 잠실 등 높은 수요 예상되는 7곳에 선착장 조성, 김포는 단계적 확대 - 시간표 따라 정…

딥슨바이오, 초음파를 사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임상 결과 미국에 소개
등록자 KREW
등록일 01.23

정보 북미뉴로모듈레이션학회, 연례 미팅에서 포스터 발표 뇌질환 치료를 위한 초음파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딥슨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치료 임상 결과가 미국에 소개돼 향후 미국에서의 임상 …

유학생 제한, 임대 수요 영향은 미비
등록자 NEWS
등록일 02.25

부동산 “의미 있는 감소까지는 수 년 소요될 것” 최근 캐나다 연방정부가 발표한 학업 허가(Study Permit) 제한이 즉각적으로 임대 주택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역부족일 것이라…

“캐나다 전국 부동산 매물 5년 만에 최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5.16

부동산 매매 상호 이점 없는 균형 시장 활성 매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5년 만에 매물 수가 최고를 기록했다. 주택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판매가 소폭 감소하는 등 보다 균형 잡힌 …

4월 전국 임대료 9.3%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5.13

부동산 온타리오주만 나홀로 감소 4월 캐나다 전국 주택 평균 임대료가 전년 대비 9.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간 상승률 역시 1월 이후 첫 상승을 기록했다.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BC주 단기 주택 전환세 실효성 ‘의문’
등록자 NEWS
등록일 03.12

부동산 “정부 초기 의도와 반대되는 결과 가져올 것” BC주정부가 내놓은 단기 주택 전환세(플리핑 택스·flipping tax)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CTV가 5일 보도…

그리운 이를 다시 만나는 ‘기품 AI’… 생시 영상·음성 합성해 재회까지
등록자 KREW
등록일 02.08

한국 “단 한 번이라도 다시 보고 듣고 싶었어” AI로 소중한 기억 재현해 감동 선사 전국 200여 개 장례식장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주자 가온프라임이 이번에는 디지털 추모 문…

중앙은행, 금리인하 시점 놓고 '의견 분분'
등록자 NEWS
등록일 04.25

경제 인플레이션 위험성 존재 vs 고금리 너무 오래 유지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점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캐나다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

신규 매물 증가로 공급 압박 완화... "가격 상승 잡기엔 부족"
등록자 NEWS
등록일 03.05

부동산 매매량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5% 증가 지난달 밴쿠버의 부동산 신규 매물이 늘고, 매매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GVREB)가 발행한 …

BC주, 자녀 있는 가정에 대규모 지원 예정
등록자 KREW
등록일 05.29

캐나다 생활비 상승 대응, 가족 혜택 25% 증액 BC주는 생활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한 가족 혜택을 25%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34만 가구가 …

나눔정원, 캐나다 양로원 및 한인 노인 문제 워크샵 개최
등록자 KREW
등록일 05.22

커뮤니티 한인 노인들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 지난 18일, 앤블리 센터에서 나눔정원(비영리 봉사단체)이 주최한 워크샵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아메니다 양로원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