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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9월 개학 방침 드디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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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9월 개학 방침 드디어 발표…코퀴틀람 교육청, 고등학교 4학기제로 변경써리,  8~9학년 100% 대면수업, 10~12 혼합식

드디어 BC주 학교 새학기 개학 플랜이 발표됐다. 동시에 연방 정부는 전국적으로 20억 달러 규모 예산 지원 방안을 내놓았지만 가을학기 개학에 맞춰 당장 지원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올 가을에 예상된 총리 신임 투표의 캠페인에 사용될 수 있다는 비평도 나오는 상태다. BC 교육부는 최근 9월 개학 플랜의 세부 방침을 내놓았다. 관내 60개 교육청이 해당된다. 이미 교육부가 발표한 대로 모든 교직원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또 사람 통행량이 많은 곳과 공공 시설, 외부 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적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에는 60명의 학생들이 학습 그룹(Learning Groups)으로 구분된다. 고등학교에서는 120명 학생들이 학습 그룹으로 배정된다. 학생들의 등교나 하교 시간은 물론, 휴식시간과 점심시간에도 시차제(Staggered Times)가 적용된다. 일부 교육청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 BC주의 규정보다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기도 한다. 써리 교육청의 경우에는 30명의 학생들을 학습 그룹으로 구성하면서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결합한 학습방식을 사용할 계획이다. 사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 수업 일정이 자신들의 회사 업무 일정과도 관련되기 때문에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교육부는 해당 교육청별로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어떻게 학습 그룹이 결성되는지, 언제 마스크가 요구되는지, 교실의 일일 스케줄과 점심시간 및 휴시시간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교육부는 또 학생들의 접촉이 빈번한 건물 출입구와 각종 손잡이 표면 등에 대한 소독강화와 교직원들을 위한 투명 보호막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인이 밀집한 트라이시티 지역의 코퀴틀람 교육청도 세부 플랜을 내놓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고등학교의 학기제 변경이다. 현재 운영되는 2학기제도가 연간 4학기 제도로 바뀌게 된다. 이 같은 분기별 학기 시스템은 소규모 학습 그룹이 가능한 많은 수업을 진행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그룹과 분기 스케줄을 받게 된다.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시차제 등교 시간을 적용함에 따라 학부모들과 가디언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학생들을 제시간에 등교시키고 빨리 해당 지역을 벗어나 접촉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씻기와 개인 위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아침시간과 휴식 시간이 끝난 후이다. 중학교도 초등학교와 비슷한 시스템을 사용한다. 교육부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준비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교실 이동은 이전과 다른, 수정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하고 있다. 써리 교육청도 웹사이트를 통해 세부 플랜을 내놓았다. 여기에는 101개 초등학교, 4만 5000명과 20개 세컨더리 2만 8000명 학생들이 해당된다. 8~9학년 학생들은 100% 대면 수업을 받게 된다. 하지만 학습그룹의 규모는 60명이다. 10~12학년의 경우에는 대면 수업과 혼합 수업이 병행된다. 그렇지만 대면수업을 할 때는 그 정원이 1/3 규모가 될 전망이다. 써리 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학생 수에 따라 운영에 조금 차이가 있다. 학생 수 600명 이상이 15개 학교와 900명 이상인 2개 학교에서는 지정 장소 및 학습 그룹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전체 학생 수가 200명 미만인 4개 학교에서는 학습 그룹도 더 소규모로 운영된다. <사진=써리 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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