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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 내년에 2022년 수준 회복, 이듬해엔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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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문제 여전히 지속될 것



캐나다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회복하면서 내년 중으로 고점을 찍었던 2022년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4일 발표한 주택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택 가격이 2025년 중 고점을 찍었던 2022년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6년에는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보고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의 매매량이 지난 10년 평균을 약간 웃돌겠지만,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기록된 기록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임대 주택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몇 년 동안 주택 가격과 임대료가 상승하고 공실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밥 듀건 CMH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불리한 자금 조달 여건으로 인해 2024년에도 새로운 임대 프로젝트가 제한될 것”이라며 “그러나 2025년과 2026년에는 지속적인 금리 인하, 정부 지원 확대, 도시 중심 밀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임대 주택 프로젝트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1950년대 이후 가장 강력한 인구 증가와 앞으로 이어질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주택 매매량과 가격이 모두 반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3년 동안 주택 소유 시장의 경제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판매는 2021년 초 정점에서 2023년까지 약 3분의 1정도 감소한 반면 가격은 그동안 거의 15%가 하락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이 기간 동안 인구 증가, 저축 증가, 소득 증가로 인해 잠재적인 주택 수매자의 풀이 성장했다”면서 “2024년 하반기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고 경제 불확실성이 줄면서 구매자들이 시장으로 복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캐나다 전역의 저가 주택과 시장에 대한 수요의 부화가 이러한 주택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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