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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택 시장 거래량 줄고 매물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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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전년비 23% 증가… “구매자 선택권 넓어져”



밴쿠버 주택 거래량의 상승세가 꺾였다. 매물이 늘면서 구매자들은 한결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는 3월 월례 보고서를 통해 “지역 내 주택 거래량이 지난 10년 평균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3월 광역 밴쿠버에서 이뤄진 주거 주택 거래는 총 2,415건으로 전년도 3월(2,535건)보다 4.7% 감소했다. 

반대로 매물은 크게 늘었다. 3월 새로 등록된 주택 매물은 5,002호로 작년 같은 기간(4,317호)과 비교해 15.9%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매물 역시 전년 대비 22.5% 증가한 1만552호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계절 평균보다 6.3% 높은 결과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23.8%로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2% 미만일 때 가격 하락 압력이, 20% 이상일 때 상승 압력을 받는다.

협회는 “비용은 여전히 높고 수요가 강한 상황” 이라며 “주택 시장이 작년만큼 뜨겁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가격은 월간 기준 1~2%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종합 벤치마크 기준 주택 가격은 119만6,800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4.5%, 2월과 비교해서는 1.1% 상승했다.

한편 밴쿠버 지역의 단독 주택 가격은 200만7,900달러를 기록했으며, 타운홈은 111만2,800달러, 아파트는 77만7,5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가격과 비교해 5.4%~7.4% 증가한 수치다. 월간 가격 상승폭은 0.9%~1.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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