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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기 침체 피해 하반기부터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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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복,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달렸다



캐나다가 높은 금리로 인한 지속적인 하향 압력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 캐나다(Deloitte Canada)는 1일 발간한 최신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캐나다는 경기 침체를 피할 가능성이 높고 심지어 올해 하반기에 현재의 침체에서 회복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러나 경직된 인플레이션, 기업 부실 증가, 모기지 연체 증가 등 여러 가지 우려스러운 요인들이 여전히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앞서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2022년 3월 0%에 가까운 기준 금리를 현재 5%로 인상했다.

보고서는 중앙은행의 긴축 이후 인플레이션은 크게 냉각되었으며 6월부터 기준 금리 인하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계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6월이나 7월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징후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경제는 2024년에도 큰 기복 없는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경제 회복이  앞으로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황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고무적인 소식은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것”이라며 “물가 상승을 유지하는 요인들은 단기간에 반전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 캐나다의 노동시장이 계속 놀라울 정도로 잘 유지되고 있지만 2024년에는 고용 증가율이 급격하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딜로이트는 소비자들이 높은 생활비 문제로 계속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 동안 가계 지출은 소폭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자율이 낮아지고, 경제가 회복되고, 억눌린 수요가 풀려나기 때문에 내년은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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